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서 탑 2로 거론된 기아 김도영과 한화 문동주의 평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선수 외에도 다른 구단 1차 지명 선수들에 대한 해당 구단의 평가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LG 트윈스 선린 인터넷고 조원태
"확실한 좌완 보강"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
"조원태는 좌완에 150km 가까이 볼을 뿌리는 게 장점이다. 고민을 덜어줬다. 조원태는 메디컬 체크 이상만 없으면 내년에 즉시 전력감이다. 우리 실정상 고교 졸업 후에 신인의 70%는 크고 작은 부상이 있다. 몸이 안돼 있는 경우가 많다. 즉시 전력으로 쓰기에는 몸상태가 어떤지 확인해 봐야 한다."
2. 키움 히어로즈 성균관대 주승우
"구단 최초 대졸 1차 지명"
키움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
"주승우 만족한다. 고교 때는 마르고 호리호리하고 힘을 못썼다. 대학교 가서 힘이 붙고, 구속도 빠르게 성장했다. 경기 운영 능력면에 있어서 안정성이 있고 잘 운영한다. 대학교 전국대회 2개 했는데 2관왕을 했다. 내년 합류하면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다. 화려한 변신을 했고 정신적으로도 단단한 선수다."
3. SSG 랜더스 인천고 윤태현
"인천 팜의 자존심을 세웠다."
SSG 랜더스 류선규 단장
"윤태현은 사이드암이다. 고교 투수치고 완급 조절과 직구가 좋다. 상위타선, 하위타선 주자 유무를 구분해서 조절한다. 공을 쉽게 던지고 우리 입장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1군에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국 지명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인천지역 연고 1차 지명을 이견없이 찍었다. 다른 후보군이 없다.
작년에 최동원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최고 구속 148km까지 나왔다. 체계적으로 단련을 받으면 더 좋아진다."
4. 두산 베어스 서울고 이병헌
"수술 이후를 본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
"이병헌이 수술을 결정했지만 재활 가능성을 굉장히 높게 본다. 차라리 불안 요소는 시작부터 지우고 시작을 해보자는 생각이다. 그만큼 기본적인 하드웨어, 성장 가능성이 좋고 우리 팀은 이러한 재활 시스템이 잘 마련된 팀이니 자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기대가 크다."
5. 롯데 자이언츠 개성고 이민석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 성장형"
롯데 자이언츠 성민규 단장
"일단 몸이 좋다. 체격 조건도 좋고, 팔이 싱싱하다. 그리고 폼이 안정된 편이다. 폼과 제구가 안정되고 150km를 던진다. 봄에는 주가가 엄청났다. 갑자기 손가락을 다쳐서 주가가 좀 떨어졌다. 지금은 손가락 부상에서 완쾌가 되면서 구속 회복도 많이 됐다. 이민석은 대형 투수 자질이 있다. 바로 쓰기보다는 잠재력이 굉장히 높은 투수로 봤다."
오늘은 2022년 1차 지명 주요 선수들에 대한 해당 구단의 자체평가와 왜 뽑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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