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한화에서 진흥고 투수 문동주, 삼성에서 서울고 내야수 이재현을 지명함에 따라 10개 구단 모두 1차 지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중 논란과 화제가 되었던 기아 김도영 vs 한화 문동주 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기아 1차 지명 김도영 vs 한화 1차 지명 문동주에 대한 평가는?
"타 구단도 스페셜 투로 구분한 김도영, 문동주"
수도권 A 단장
"김도영과 문동주는 특 A급이다. 확실히 좋은 선수들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조원빈을 포함해도 김도영과 문동주가 원투 탑이다."
지방 B단장
"우리 스카우트 팀은 김도영과 문동주만 따로 스페셜로 분류해놨더라. 확실히 좋은 선수들이다. 기아가 속이 상할 것 같고 조계현 단장이 골머리를 싸맸을 것이다. 그만큼 좋은 선수들이라는 이야기이다."
지방 C단장
"김도영은 굉장히 부러운 야수다. 개인적으로 기아가 김도영을 선택한 게 당연하다고 본다. 당장은 문동주가 나을지 몰라도 장래를 보면 무조건 김도영이다. 문동주도 공도 빠르고, 완성 평 투수지만 김도영이 너무 좋다. 5 툴 플레이어는 자주 나오지 않는다."
2. 기아 조계현 단장이 말하는 김도영
기아 조계현 단장
"고민이 된 것은 포지션이었다. 한 명은 투수, 한 명은 야수, 누가 더 전력 보강이 될 것인지, 우리 팀에 보탬이 될 것인지 고민해보았다. 유격수가 3박자를 갖춘 선수가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김도영... 야구 잘한다. 생각보다 정말 잘한다. 생활도 좋다.
(한화가 문동주를 픽한 것에 대해) 한화 입장에서는 나쁠 이유가 없고, 좋아할 것이다. 문동주는 좋은 투수니 우리는 행복한 고민이 아닌 속상했다. 우리 지역(광주) 중 최고 선수가 다른 곳으로 가야만 하는 현실이 좋지 않다. 한해에 둘이 같이 나왔으니...
결정 2~3일 전에 의견 일치를 봤다. 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판단했다. 결국 우리 팀 선수 구성 때문에 김도영을 선택했다."
한화 관계자
"솔직히 기아가 문동주를 뽑을 줄 알았지만 기아의 팀 구성상 야수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심 우리는 문동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우리 팀은 투수가 더 필요했다. 야수, 특히 내야는 많이 뽑아놓은 상태였다. 둘은 정말 남다르다는 평가를 내렸다. 기대했던 문동주가 오게 되어 행복하다."
3. 장재영과 문동주의 비교
"그래도 장재영이 문동주 보다 낫다"
수도권 D 단장
"문동주도 좋다. 장재영은 정말 좋다. 장재영은 시즌 초반 제구가 잘 안됐지만 구위는 트랙맨 수치만 봐도 톱 A급이다. 문동주는 구위로만 봤을 때는 장재영급은 아니다."
지방 구단 E단장
"장재영이 더 낫다. 폼까지 좋다. 물론 앞으로 문동주가 더 성장할 수 있다. 둘 다 색깔이 있는 선수지만 장재영은 우리나에서 나오기 힘든 선수다. 문동주도 매우 좋은 선수이지만, 장재영은 다르다."
오늘은 광주지역에서 나온 역대급 신인 팜 2명(김도영, 문동주)의 선수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각각 기아와 한화에 지명된 김도영, 문동주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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