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최근 10년 프로야구 1차지명 선수의 근황올림픽(feat. 기아 타이거즈)

by 우이세이 2021. 8. 25.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출처: 기아타이거즈

 

오늘은 각 구단별 1차 지명 선수 근황 올림픽 기아 타이거즈 편을 준비했습니다. 전통의 강호이지만 최근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한 기아의 1차 지명은 어땠을까요?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0년간의 1차 지명 선수 정리

 

2012년 단국대 우투수 박지훈

 

박지훈 출처:mydaily


경북고 시절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변화구 제구에 약점을 보이며 프로에 지명되지 못하고 단국대에 입학했습니다. 
단국대 시절에는 구속 증가와 고질병이었던 제구가 잡히며 에이스로 활약, 기아의 2012년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입단 후 별다른 활약 없이 2014~2016년 군 복무 후 팀에 복귀해 2017 시즌 잠깐 필승조의 한축을 담당했으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그 후 부상과 구위가 올라오지 않자 2019년 은퇴를 하고 개인 야구 레슨장을 차려 운영 중입니다.

 

2013년 단국대 좌투수 손동욱

 

손동욱 출처:newsis

 

단국대 시절 좌완으로 150km에 육박하는 공을 던지며 주목을 받은 손동욱이 2013년 기아 타이거즈에 1차 지명되었습니다. 

빠른 볼을 가지고 있지만 불안한 제구는 숙제로 남았는데 고치지 못하고 군입대 후 2017년 7월 31일 트레이드 마지막 날 단행된 2:2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습니다. 
넥센 이적 후에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2019년 은퇴, 파주에 있는 유소년 야구코치를 하다가 현재는 파주 금릉중학교 투수코치를 하고 있습니다.

2014년 효천고 우투수 차명진

 

차명진

 

효천고 시절 팀의 에이스로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고, 무엇보다 1, 2학년 때 투구가 많지 않아 어깨가 싱싱하다는 평가와 함께 2014년 기아 타이거즈에 1차 지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입단 이후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그는 별다른 활약 없이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군 복무 이후에도 기대와는 달리 구위가 올라오지 않으며 통산 10경기 출전에 그치고, 이번 시즌에도 1군과 퓨처스를 오가며 마운드에 오르고 있습니다.

 

2015년 경성대 우투수 이민우

 

이민우 출처:대학스포츠블로그

 

효천고 시절에는 포수였으나 투수로 전향한 이민우는 경성대 시절 혹사로 인해 입단하자마자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재활 후 곧바로 군 복무까지 해결한 이민우는 2017년부터 1군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차츰 이닝을 늘려나가던 이민우는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탈락했지만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로 활약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 광주일고 우투수 김현준

 

김현준 출처:엑스포츠뉴스

 

광주일고의 에이스이자 최고 구속 146km를 기록한 김현준이 2016년 기아의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구속은 좋으나 공 끝이 다소 가볍고, 변화구 구사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김현준의 구위가 통하지 않았고 1군 등판 없이 군 복무 후 팀에 합류했지만 김현준의 구속은 140km가 넘지 않았고, 별다른 활약 없이 퓨처스리그에서 등판 중입니다. 

2017년 효천고 우투수 유승철

 

유승철 출처:news1

 

고교 시절 장타력을 갖춘 포수였으나 싱싱한 어깨를 가져 투수로 전향, 잠재력을 뽐낸 유승철이 2017년 기아의 1차 지명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39경기에 출장해 47이닝이 넘는 이닝을 소화할 정도로 불펜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줘 팬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현역으로 군입대, 최근 전역하여 다시 몸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2018년 동성고 포수 한준수

 

한준수 출처:스포츠월드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포수를 했던 한준수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어깨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8년 기아에 1차 지명되었습니다.

미래 포수 자원으로 지원을 했기 때문에 1군에서는 큰 활약 없이 이번 시즌 앞두고 상무에 지원했으나 탈락, 현역으로 군 복무 중입니다.

 

2019년 동성고 좌투수 김기훈

 

김기훈 출처:mk스포츠

 

오랜만에 광주에서 최고 투수가 나왔다며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1차 지명된 동성고 김기훈입니다.

동성고 1학년 시절부터 주축 투수로 나왔으며, 1학년 때 이미 140km 중반대의 공을 뿌리며 대형 투수로 성장할 자질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제구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입단 직후부터 엄청난 활약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2019~2020 시즌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고, 이번 시즌 전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 중입니다.

2020년 광주일고 우투수 정해영

 

정해영 출처:news1

 

광주일고 2학년 시절부터 청소년 대표에 뽑히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정해영이 2020 기아의 1차 지명되었습니다. 

프로 입단 직후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정해영은 신인왕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LG 트윈스 정우영에게 밀립니다. 
이번 시즌은 더욱더 성장해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입니다.

 

2021년 광주일고 좌투수 이의리

 

이의리 출처:스타뉴스

 

국가대표 이의리!!! 설명 끝!!!

 

오늘은 최근 10년간 1차 지명 선수들 근황 올림픽, 기아 타이거즈 편을 준비해봤습니다.
신인 픽이 좋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서 정해영, 이의리 라는 대박을 터트렸네요.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