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초반이 진행되는 가운데 개인 순위 각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순위표에 낯선 이름들이 많이 보이는데 누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타율 1위, 출루율 1위는 LG 트윈스 문보경
정말 의외의 인물입니다. 심지어 낯선 이름입니다.
LG 트윈스의 문보경이 개막 후 9경기에서 28타수 13안타(0.464)로 타율 1위와, 출루율 1위(0.545)에 올라와 있습니다.
2019년에 LG 트윈스에 입단한 문보경은 지난 시즌까지 유망주에 머물렀으나 이번 시즌 채은성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매우며 시즌 초반 LG 트윈스의 히트상품이 되었습니다.
2. 홈런 1위 LG 트윈스 김현수
일명 '타격기계'라 불리며 안타 생산에 특화되어 있는 김현수가 이번 시즌에는 거포로 탈바꿈한 모양새입니다.
지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9경기에서 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려 이 부분 1위에 올라있습니다.
3. 잘되는 집안 SSG랜더스_한유섬 타점 1위, 김택형 세이브 1위
개막 후 9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라있는 SSG 랜더스 투타의 핵심은 단연 한유섬과 김택형입니다.
특히 한유섬은 9경기에서 무려 17타점을 쓸어 담으며 이 부분 단독 선두에 올라있습니다.
타점 2위인 김현수(9개)와 비교해도 약 두배 정도 차이 날 정도로 초반 페이스가 좋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인 김택형은 지난 시즌(7세이브)이 최다 세이브였지만 이번 시즌은 벌써 5세이브를 수확하며 세이브 부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제구 문제가 해결되며 든든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4.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이 패전 1위?, 롯데 자이언츠 찰리반즈 삼진 1위
삼성 라이온즈의 절대적 에이스 뷰캐넌이 이번 시즌 호투를 하고도 최다 패배 1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지난해 다승 공동 1위(16승)에 빛나는 뷰캐넌은 이번 시즌 13이닝 3 실점으로 호투하고도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시즌 초반이라 문제는 없지만 다소 낯선 모습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찰리 반즈는 3경기에서 무려 2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닥터K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진부분 1위
5. 실책왕은 기아 타이거즈 박찬호
수비력이 발군이라는 기아 타이거즈 박찬호가 실책 5개로 최다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이 유격수에 수비 범위가 넓어 실책이 있을 수는 있지만 9경기에 5 실책은 매우 많은 수치입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의 팀 실책이 2개인 점을 감안하면, 체감이 오시겠죠?
오늘은 시즌 초반인 2022 프로야구 낯선 개인 순위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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