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각 구단의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소식으로 연일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부상 선수는 어떤 선수들이 있고, 복귀 시점은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KT 위즈 강백호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KT 위즈는 간판타자 강백호의 부상에 울상입니다.
팀의 현재이자 미래인 강백호는 최근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지며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골절됐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3~4개월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박병호 영입
KT 위즈는 FA로 영입한 박병호가 신의 한 수가 될 전망입니다. 강백호와 같은 1루수 포지션으로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백호의 부상으로 박병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 두산 베어스 미란다
지난 시즌 KBO 리그 정규시즌 MVP에 오르며 리그 특급 투수로 명성을 떨친 두산의 1 선발 미란다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연습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느껴 재활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가벼운 캐치볼을 하는 수준으로 며칠 정도 더 지켜보고 다음 등판 일정을 정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라 공백이 길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3.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
박병호가 떠난 1루수 자리에 대체 1순위로 여겨졌던 키움의 김웅빈도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24~25일 광주 기아전을 치른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검진 결과 손목 유구골 골절로 피로골절의 일부로 파악됐습니다. 복귀까지는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좌타 거포 유망주로 기대가 컸던 김웅빈은 이번 시즌 주전 1루수로 낙점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키움으로서는 뼈아픈 김웅빈의 부상 소식입니다.
4.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인 김원중도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김원중은 지난 23일 동의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 정도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의 이탈로 선발 전환을 준비하던 최준용이 임시 마무리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기아 타이거즈는 선발 자원인 임기영이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한화 이글스는 슈퍼루키라 불리는 문동주의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되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개막 직전에 팀에서 이탈한 부상 선수 소식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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