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각 구단에서 뽑은 주목할만한 선수 2탄(SSG, NC, 롯데, 기아, 한화)을 준비했습니다.
각 구단에서 이번 시즌 주목한 선수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SSG 랜더스 = 오원석
"오원석은 이제 계산이 서는 투수다."
SSG 구단에서는 이번 시즌 오원석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오원석은 캠프 초반부터 좋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구속도 3~4km 정도 올랐다. 몸 관리를 정말 잘했고 웨이트를 꾸준히 하면서 몸 자체가 업그레이드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원석 이외에도 야수 쪽에선 최지훈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생각을 줄이고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 게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2. NC 다이노스 = 김시훈
"2018년 1차 지명 선수이다."
김시훈은 그야말로 이번 시즌 NC의 깜짝 카드입니다.
2018년 1차 지명 선수이지만 1군 경험이 전무하고, 구속도 고교시절보다 오히려 떨어져 실패한 지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일찍 현역 취사병으로 군 복무를 해결하고 2년간 야구를 쉰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됐습니다.
스프링캠프 지나면서 기량이 급성장하고 구속은 현재 150km를 찍으며 프로 신인 때에 비해 10km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아직 nc 내부에서는 선발 후보군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컨디션이 유지된다면 1군 마운드에서 기회를 받을 것도 생각됩니다.
3. 롯데 자이언츠 = 최준용
"최준용은 선발 전환을 위한 빌드업 단계"
롯데 관계자는 최준용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선발 전환을 위해 빌드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선발 자원들이 많이 있어 바로 선발진에 합류하기는 힘들겠지만 시즌은 길고,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며 최준용이 선발로도 어느 정도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리그 최고의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을 시도 중인 최준용입니다.
4. 기아 타이거즈 = 김도영
"팀 내부에서도 놀라고 있다.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기아 관계자가 슈퍼루키 김도영에 대해서 극찬을 아까지 않았습니다. 기아 구단 내부에서도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캠프 때 잘하는 것을 보고 1차 지명답다.라고 생각했지만 시범경기를 보고 놀라웠다. 이렇게 잘하는 신인은 처음 본 것 같다. 수비 쪽에 약점이 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준수하고 무엇보다 타격이나 주루 쪽은 이미 프로급이다."
유격수 박찬호, 3루수 김도영 라인 탄생?
김도영의 활약에 기존의 유격수였던 박찬호의 경기력까지 좋아지며 유격수 박찬호, 3루수 김도영 개막전 라인이 가동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김도영은 3루 수비 경험이 전무해 그 점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5. 한화 이글스 = 정민규
"탁월한 펀치력이 눈에 띈다."
한화 관계자는 "정민규의 성장이 돋보인다. 타격 재능은 워낙 좋았고, 오프시즌 동안 근육량을 늘려 피지컬이 좋아졌다. 타격이 좋아지니 수비도 안정되고 무엇보다 본인이 자신감을 많이 가졌다. 3루와 1루 내야 코너 가능하고 2루도 가능하다. 1군에서 기회를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문동주는 제구 문제?
문동주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입니다. 항간에는 문동주의 제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를 스피드 만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다. 고교 때부터 제구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자주 쓰던 슬라이더 컨트롤이 잠시 흔들렸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어린 선수이기에 밸런스가 흔들릴 수는 있지만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각 구단에서 뽑은 이번 시즌 이 선수 주목해달라 2편(SSG, NC, 롯데, 기아, 한화)을 준비해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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