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의 달라진 점과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박승욱의 활약, sns 악플로 인해 댓글창을 닫아버린 기아 루키 김도영 그리고 시즌 1호 퇴장을 당한 키움 이용규의 이야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7이닝 1 실점 10K, 무엇이 달라졌나?
7이닝 10 삼진 1 실점, 그리고 데뷔 첫 선발승
롯데 자이언츠의 고졸 2년 차 루키 김진욱의 이번 시즌 시작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시즌 많은 기대를 받으며 입단했지만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비로소 2년 차인 이번 시즌에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롯데 관계자
김진욱이 정신적으로 좋아졌고, 홀가분해진 모습니다. 피칭 메커니즘은 크게 손보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거기서 멘털이 흔들린 모양이다. 이번 시즌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던지는 게 보인다.
*참고로 롯데 소속 만 10대 투수의 두 자릿수 탈삼진은 27년 만입니다. 이전에는 1992년의 염종석, 1994년과 1995년 주형광이 있습니다.
2. 방출 설움 박승욱, 롯데에서는 복덩이
키움과의 개막전 2타점 적시타, NC전에서 그림 같은 유격수 수비까지... 방출 설움을 딛고 롯데에서 새 출발 한 박승욱의 존재감이 빛을 보고 있습니다. 박승욱의 이러한 활약을 보고 몇몇 직원들은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고...
자신감을 심어준 롯데 자이언츠
박승욱이 롯데로 왔을 때 사실 유격수 수비는 부담감에 자신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롯데에서는 방망이가 좋으니 유격수 한번 해봐라, 안되면 외야수로 보내주겠다고 하며 자신감을 줬던 게 오히려 박승욱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연봉 3000만 원의 박승욱, 롯데 복덩이가 된 것 같죠?
3. 기아 타이거즈 루키 김도영, 악플에 SNS 댓글창 닫아
개막 이후 4경기 14타수 무안타...
시범경기에서 슈퍼루키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도영이 이처럼 부진하자 팬들의 도 넘은 비판이 이어지며 결국 SNS 댓글창을 닫아버렸습니다.
기아 구단이 생각한 김도영
시범경기 때 잘했다. 신인에게 시범경기를 씹어먹는 것이 기이한 현상이고, 이러한 초반 적응기를 겪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비판도 아닌 비난, 그것도 날 선 비난은 19세 루키에게는 너무나 가혹합니다. 일부 몇몇의 사람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4. 시즌 1호 퇴장 키움 이용규, 주심은 무슨 말을 했나?
주심 : "이용규 선수 배트 들고 들어가세요." 이 이야기를 이용규에게 3번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홍원기 감독은 "당시 상황만으로 이용규가 아쉬워한 건 아니고 그 앞 타석에서 바깥쪽 낮은 볼에 삼진을 당했는데 거기서부터 불만이 쌓인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퇴장은 단순 퇴장이고, 반발은 없었으니 상벌위를 열 사안은 아니라고 KBO는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도 역시나 심판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건가요?
오늘은 김진욱, 박승욱, 김도영, 이용규의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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