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144승 페이스? SSG 랜더스 개막 후 파죽의 10연승! 비결은 무엇인가?(feat. 타이기록, 선발야구, 불안요소)

by 우이세이 2022. 4. 14.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출처:ssg랜더스

오늘은 개막 후 파죽의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잘되는 집안' SSG 랜더스의 연승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개막 후 10연승, 역대 타이기록을 세운 SSG 랜더스

출처:데일리안

SSG 랜더스가 개막 후 10연승을 거두며 역대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2003년 삼성 라이온즈의 기록입니다. 그러나 해당 연도 삼성은 정규시즌 3위, 최종 순위 4위로 마감을 했고 현대가 우승을 했습니다.

출처:SBS 스포츠

연승 기록으로 넓혀봐도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기록이 눈에 띕니다. 팀 최다 연승은 SK의 22연승과 원정경기 15연승입니다. 오늘 만약 SSG 가 승리한다면 개막전 이후 연승 기록의 역사도 새로 쓰게 됩니다. 

2. 연승의 비결 1, 강력한 선발진

출처:베이스볼런치

이번 시즌 SSG 랜더스의 선발진의 성적 보이시나요? 대단합니다.
폰트 - 노바 - 김광현으로 이어진 1,2,3 펀치는 확실하게 기대를 했습니다만, 노장의 노경은과 유망주 오원석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오원석은 제구가 아직은 완벽하진 않지만 타이밍 잡기가 쉬운 투수는 아닙니다.(특히나 좌타자는 더욱더 힘든...)

노경은 출처:OSEN

특히나, 84년생의 베테랑인 노경은의 회춘은 정말 놀랍습니다. 11이닝 1 실점으로 벌써 2승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미 선발진부터 앞서고 들어가는 SSG입니다.

6월에 돌아오는 박종훈, 문승원

여기에 6월이면 토종 에이스인 박종훈과 문승원까지 복귀를 해 그야말로 누구를 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입니다. 이미 이태양은 불펜으로 돌린 상태이고, 노경은과 오원석 중 한 명을 불펜으로 돌려도 6 선발이 가능합니다. ㄷㄷㄷ

3. 연승의 비결 2, 한유섬을 필두로 한 타선과 분위기

출처:SSG랜더스

13일 LG 트윈스 전에서도 베테랑 김성현이 9회 마무리 고우석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거둔 것처럼 요즘 SSG는 좀처럼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더그아웃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이번 시즌 다시 부활의 기지개를 켠 한동민을 필두로 타선의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는 점도 큰 요인입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던 유격수 문제를 이제는 박성한이 완벽히 매우며 딱히 약점이 보이지 않는 SSG 야수진입니다.

4. 15연승도 가능? 불안 요소는?

김택형 출처:OSEN

SSG의 연승 행진이 어디까지 갈 것 같냐라는 질문에 한 해설위원은 "이번 시즌 SSG는 투, 타 전력이 모두 고르게 좋은 팀이다. 14일은 9이닝 퍼펙트를 보여준 폰트가 선발이고, 내일(15일) 은 김광현이다. 강하다. 개막 15연승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마무리 김택형의 불안함?

현재 마무리 김택형은 6세이브로 세이브 부분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좀 불안한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3일 LG 트윈스 전에도 극적인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넥센 시절부터 좌완 강속구 투수로 구위는 좋지만 제구와 변화구 컨트롤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택형입니다.

 

오늘은 개막 후 10연승을 기록한 SSG 랜더스의 연승 비결과 불안요소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