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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야구 선수들의 재테크, 건물주가 된 야구 선수들은 누구?(feat. 김현수, 황재균, 이승엽, 박찬호)

by 우이세이 2022. 1. 9.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이번 FA 시장은 1000억 원에 육박하는 돈이 쏟아지며 돈잔치를 벌였습니다. 그중에서도 5명의 선수들이 100억 원을 넘기는 계약에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이렇게 대박을 터트린 선수들이 가장 흥미를 가진 재테크 수단은 역시나 부동산이었습니다. 어떠한 선수들이 부동산에 투자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LG 트윈스 김현수

 

김현수 출처:mydily

 

LG 트윈스 김현수는 2017년 미국에서 돌아와 4년 115억 원의 대박을 터트리고, 올해 LG에 잔류하면서 4+2년에 다시 115억 원의 계약을 맺어 FA로만 총액 230억 원을 벌어들이게 됐습니다.

김현수는 약 2년 전 서울 2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교대역 인근에 빌딩 2채를 총 113억 원에 매입하였습니다. 
첫 번째 건물은 대지면적이 약 75평에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68억에 매입을 하였고, 두 번째 건물은 대지면적이 약 57평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을 45억 원에 매입하였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현수는 이 두 건물이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빌딩을 새로 지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경우 두 건물의 시세는 약 2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이 빌딩을 팔 경우 약 90억 원의 시세 차익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KT 위즈 황재균

 

황재균 출처:일간스포츠

 

이번에 역시 두 번째 FA 계약을 맺으며 KT에 잔류한 황재균도 건물주였습니다.
황재균은 2018 시즌을 앞두고 KT와 4년 88억 원의 계약을 맺은 뒤 이번 시즌 뒤에는 두 번째 FA에서 4년 총액 60억 원의 계약을 맺으며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황재균은 대지면적 약 132평의 지하 2층~지상 8층의 건물을 2018년 9월에 약 117억 원에 구입했다가 3년 만에 210억 원에 되팔아 약 93억 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3. 이승엽

 

이승엽 출처:mydaily

 

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이자 한국야구의 레전드인 이승엽도 건물주입니다.

이승엽은 서울 성수동에 있는 에스콰이어 빌딩(대지면적 약 447평, 지하 3층~지상 10층)을 2009년 선수 시절 매입을 했습니다. 당시 이승엽은 307억 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지만 현재 가격은 500억 원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박찬호

 

박찬호 출처:동아일보

 

엄청난 재산과 소문난 부자로 알려진 박찬호 또한 건물주입니다.

박찬호는 2003년 강남구 신사동에 지하 4층~지상 13층의 건물을 매입한 후 이 건물을 헐고 새로운 빌딩을 세웠습니다. 
매입 당시 금액은 73억 원이었으며, 신축비용도 매입 금액과 비슷하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이 건물은 약 500억 원 대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외에 한화에서 은퇴한 송광민은 대전 중구에 땅을 매입해 2층짜리 건물을 세운 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야구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는 건물주입니다.

 

오늘은 건물주인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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