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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잔류, 손아섭 NC 다이노스 이적(feat. 강민호 FA 금액 TOP3)

by 우이세이 2021. 12. 24.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원 소속팀 삼성에 잔류했다는 소식과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NC 다이노스 이적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40세까지 선수 생활, 강민호의 의미 있는 4년 계약

 

강민호 출처:삼성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원 소속팀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삼성과 두 번째 계약으로 4년  계약금 12억 원, 연봉 20억 원, 인센티브 4억 원으로 총 36억 원의 조건입니다.

강민호가 삼성에 요구한 조건은 기간!

"내가 삼성 구단에 요구한 조건은 기간이었다." 강민호가 밝힌 내용입니다.
85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37세인 강민호는 40살까지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FA 총액 191억 강민호, 역대 TOP3 등극!

이번 계약에서 36억 원을 추가한 강민호는 FA로만 총액 191억 원으로 역대 TOP3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2004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2013 시즌을 마치고 첫 FA에서 4년 75억 원에 롯데에 잔류했습니다. 4년 후 2017년에는 삼성과 4년 80억 원에 계약하며 총액 191억 원을 벌어들이게 됐습니다.

*역대 1위 김현수 총액 230억 원
        2위  최  정 총액 192억 원
        3위 강민호 총액 191억 원

 

2. 손아섭, 4년 총액 64억 원에 NC 이적

 

손아섭 출처:NC다이노스

 

손아섭이 롯데를 떠나 지역 라이벌인 NC 다이노스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4년, 계약금 26억 원, 연봉 30억 원, 인센티브 8억 원으로 총액 64억 원입니다.

NC 다이노스는 나성범이 떠난 자리를 FA인 박건우와 손아섭으로 대체했습니다.
특히나 중견수 알테어와 우익수 나성범의 자리를 각각 박건우와 손아섭으로 바뀜에 따라 외야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되었습니다.  

손아섭은 2007년 데뷔 후 이번 시즌까지 총 15 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24, 2077안타, 165 홈런, OPS 0.866을 기록하며 국내 정상급 타자로 꼽혔습니다. 
수상 기록을 봐도 화려합니다. 골든 글러브 5회 수상, 9년 연속 200루타, KBO 역대 최소 경기, 최연소 2000안타와 각종 국가대표 선발 등의 이력을 지녔습니다.

손아섭은 NC 입단 직후 인터뷰에서
"NC라는 신흥 명문팀에 입단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롯데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고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수식어를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건강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때라고 생각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원 소속팀 삼성에 잔류한 강민호와 롯데에서 NC로 이적한 손아섭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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