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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박건우 보상선수 강진성, 박해민 보상선수 김재성(feat. 삼성은 또 포수? 이유는?)

by 우이세이 2021. 12. 23.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두산에서 NC로 이적한 박건우와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선수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두산은 1루수 강진성을, 삼성은 포수 김재성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강진성은 즉시 전력감으로 김재성은 의외의 픽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어떤 선수이고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즉시 전력감을 선택한 두산 베어스

 

강진성 출처:스포츠월드

 

사실 강진성이 보류 명단에서 풀릴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부진했지만 지난 시즌 팀의 주전 1루수로 팀의 우승에 일조했던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두산은 NC로 이적한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1루수이자 외야수도 가능한 강진성과 함께 A등급 FA인 박건우의 전년도 연봉 4억 8000만 원의 200%인 9억 6000만 원까지 챙겼습니다.

강진성은 93년생으로 군 복무까지 마친 1루 자원으로 지난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09(395타수 122안타), OPS 0.814, 12 홈런, 70타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두산은 양석환이라는 붙박이 1루수가 있지만 양석환의 백업과 박건우가 비운 외야 한자리를 오가며 강진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포수 넘치는 삼성, 보상선수로 또 포수 지명

 

김재성 출처:스포츠서울

 

포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현재 삼성 라이온즈가 LG로 떠난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포수 김재성을 지명했습니다. 이 지명은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군까지 합류한 삼성, 또 포수 필요한가?

삼성 관계자는 중기적으로 포수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김재성의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나 일발 장타력이 있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FA 강민호 포기하는 건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강민호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고 꼭 잡겠다는 의지가 있으며, 김재성의 픽은 강민호 계약과 무관하며 강민호 이후를 바라보는 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3. 급한 건 백업 포수를 잃은 LG 트윈스

 

유강남 출처:스포츠조선

 

LG 트윈스는 지금 당장 포수가 급하다?

이번 시즌 유강남의 백업 포수를 담당했던 김재성의 이적과 제3포 수로 뒤를 받치던 베테랑 이성우의 은퇴로 주전 유강남을 제외한 포수진이 초토화된 LG 트윈스입니다.

이번 시즌 LG 트윈스의 포수진은 유강남이 129경기에서 961이닝을, 김재성이 백업 포수로 55경기 198.2이닝을, 제3의 포수인 이성우가 34경기 112.2이닝을 뛰며 시즌을 보냈습니다.
유강남을 제외한 두 선수가 모두 팀을 떠났고 박재욱 정도가 남았지만 이번 시즌 박재욱은 1군 경험이 없을 정도로 비상이 걸린 LG입니다.

항간에는 KT의 허도환의 LG 계약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LG 트윈스의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두산에서 NC로 이적한 박건우와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박해민의 보상선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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