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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스포츠

[이모저모] 학폭논란 이재영, 이다영 입장발표(feat. 억울한 쌍둥이 자매?)

by 우이세이 2021. 7. 2.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학폭 논란이 있었던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입장 발표 관련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았는지 그리고 향후 행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학폭 인정하지만 잘못된 부분도 있다?

 

출처:KBS

 

"칼 휘두르지는 않고 손에 들고 있었다."

쌍둥이 자매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바로 잡고 싶다던 부분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칼을 들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위협이 되고 공포를 느낀다는 점은 모르는 걸까요?

인터뷰 요약

칼을 휘두른 적 없고 그냥 들고 있었고 욕만 했다. 
그 후에 무릎 꿇고 사과하고, 서로 개도(피해자) 울고불고 서로 '미안하다. 잘못했다. 아니다' 라며 잘 풀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터졌다.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싶었지만 구단에서 강력하게 막았다. 
'구단에서 시끄럽게 하지 말라, 우리 이미지도 생각해달라. 너희들 소명하면 계약 해지할 거다'라고 하여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우리만 망가졌다. 주위에서 진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

2. 선수 등록을 두고 비난받았던 흥국생명, 결국 이재영, 이다영 포기

 

이재영, 이다영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시위 출처:스타뉴스

 

이재영, 이다영을 선수 등록 하려했던 흥국생명은 거센 비난과 반발이 오자 결국 지난달 30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쌍둥이 자매의 선수등록 포기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흥국생명 박춘원 구단주는 "학교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돼선 안된다고 깊이 인식하고, 두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과의 원만한 화해를 기대했으나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단은 두 선수가 현재 선수로서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미등록하기로 했다" 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선수등록을 포기한다고 했으니 이런 정의로운 발표를 했겠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선수등록을 하려고 했던 흥국생명 이었는데 말이죠.

3. 앞으로 쌍둥이 자매의 행보는?

 

출처:OSEN


쌍둥이 자매는 흥국생명과의 인연을 마감하고 자유계약 선수(FA)가 되었습니다.
어느 팀이든 자유롭게 계약이 가능하지만 일파만파로 퍼진 학교 폭력 사태로 인해 쌍둥이 자매와 쉽게 계약을 할 팀이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대해 이재영은 "배구인생은 이제 끝난 것 같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억울한 부분은 다시 잡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학폭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입장 발표와 향후 행보에 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당당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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