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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스포츠

[이모저모] 도쿄 올림픽 씬 스틸러를 알아보자(feat. 여자배구, 탁구, 높이뛰기)

by 우이세이 2021. 8. 5.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도쿄 올림픽에서 엄청난 임팩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씬 스틸러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해진 탁구의 신유빈, 양궁의 김제덕, 안산, 배구의 김연경등은 제외했습니다.

 

시작합니다.

 

1. 여자 배구 대표팀의 미모의 최윤지 통역사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이 8강에서 터키에 세트스코어 3:2로 극적인 승리로 4강에 진출한 가운데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배구 대표팀의 최윤지 통역사 입니다.

 

 

라바리니 감독과 선수들의 가교역학을 해주고 있는 최윤지 통역사는 1991년생으로 부산 출신입니다.
한양대 체육학과 출신이고, 소속 구단은 현대건설 힐스테이드 입니다.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로 이미 여자 배구에서는 유명하다고 하며, 방송사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등 제안과 섭외가 많이 들어왔으나 본업을 위해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2. 여자배구 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출처:kbs

 

여자배구가 연일 극적인 승리로 화제에 오르면서 라바리니 감독도 씬스틸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의 닮은꼴로도 유명한 라바리니 감독은 친근한 외모와는 달리 엄청난 커리어 스펙을 가지고 있는 감독입니다.

16세였던 199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장입니다.
2010-11 이탈리아 챔피언십, 2015-16 이탈리아 컵, 2018-19 브라질 챔피언십, 2018 남미 클럽 선수권 대회, 2019 브라질컵, 2019 남미 클럽 선수권 대회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 경력을 쌓았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 코치, 독일 여자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라바리니 감독과 김연경 출처:뉴스1

 

여자 배구 대표팀을 맡은 이유는 김연경 덕질 때문?

맞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인터뷰에서 "내가 한국에 온 이유는 김연경 때문이고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고 밝힐정도로 김연경의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으로 김연경의 존재와 위상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3. 대부분이 몰랐지만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높이뛰기 우상혁

 

출처:노컷뉴스

 

우상혁이라는 선수는 물론 육상에서 높이뛰기라는 종목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상혁이라는 선수로 인해 많은 인식이 바꼈습니다. 그는 비록 메달을 따지도, 군인으로 조기전역도 하지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환호했고, 기뻐했습니다. 2m 35라는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그의 올림픽은 막을 내렸습니다.

 

출처:연합뉴스

 

무엇보다 유명해진 계기는 박수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특유의 파이팅으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었다는게 있습니다. "잃을게 없어 즐겁게 뛰었다. 파리 올림픽 때는 더 잘할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 등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인터뷰에서 그의 성격과 인성이 느껴졌습니다. 

 

4. 도전은 아름답다. 58세 룩셈부르크 탁구선수 니시아리안

 

니시아리안 출처:한국일보

 

"오늘은 내일보다 젊다. 나이는 장애가 될 수 없다."

우리나라 17세 국가대표 신유빈과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맞붙었던 룩셈부르크의 탁구 국가대표 니시아리안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유빈과의 나이차는 무려 41세 입니다.

1963년 생인 그는 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중국 국가대표 경력까지 지냈다가 룩셈부르크로 귀화한 선수입니다.
20세인 1983년 중국 국가대표로 도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경력도 있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는 그에게 코치직을 맡기려 했지만 현역선수들을 압도하는 실력에 그대로 선수로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ps) 도쿄 올림픽의 또 다른 씬스틸러!(feat. 세스코가 필요한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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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 올림픽이 종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씬 스틸러편을 준비해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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