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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LG 트윈스, 김현수 + 외부 FA까지 영입설(feat. 김재환, 나성범?)

by 우이세이 2021. 11. 16.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출처:LG 트윈스

 

오늘은 두산 베어스에 패해 아쉽게 가을야구를 마감한 LG 트윈스의 스토브리그 소식입니다.
내부 FA이자 최대어인 김현수에 이어 외부 FA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있는지와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내부 FA 김현수에 대한 평가는?

 

김현수 출처:스포츠조선

 

"김현수는 무조건, 당연히 잡는다."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의 말입니다.

이번 시즌 예년에 비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현수이지만 여전히 FA 시장에서는 최대어입니다. 
김현수 본인도 이번 시즌 올림픽 참사와 성적, 가을야구 부진과 팀의 조기 탈락까지 맞물려 만족할 수 없는 시즌을 보냈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차명석 단장은 김현수는 대체 불가 선수라며 무조건 잡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김현수 최근 4년간의 성적 출처:나무위키

 

이번 시즌 부진했다고는 하지만 17 홈런 97타점을 해준 김현수입니다. 4년 115억 원을 받고 LG로 둥지를 튼 김현수가 그래도 밥값을 해줬다는 평가입니다.  

2. 공격력 갖춘 외부 FA 영입도 추진 중

 

차명석 단장 출처:MK스포츠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외부 FA 영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즌 팀 타율 0.250으로 8위, 팀 타점 621개로 8위일 정도로 빈약한 타선을 보여줬던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김현수 외에 공격력을 갖춘 외부 FA도 영입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야 진 풍부한 LG, 풍부한 FA 외야 자원

LG 트윈스는 전통적으로 외야가 강한 팀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팀의 주축 외야 자원인 이형종과 이천웅이 동반 부진하며 이 마저도 의미가 희석됐습니다. 기존 김현수-홍창기-채은성에 + 공격력을 갖춘 외야 FA를 영입함으로써 공격력과 외야 뎁스 강화를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LG 트윈스에 어울리는 외야 FA 자원은?

 

김재환, 나성범, 박건우 출처:mydaily

극강의 공격력을 갖춘 김재환, 나성범

전형적인 슬러거 유형인 김재환과 나성범은 LG 가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자원입니다.
수비력이 다소 약하지만 30 홈런 100타점이 보장되고,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나성범은 NC 다이노스에서 잔류를 천명한 상태고 김재환은 소속팀이 라이벌 두산이라는 점이 걸림돌입니다.

공격과 수비 밸런스 박건우, 손아섭, 혹은 박해민

 

박해민,손아섭 출처:STNsports

 

슬러거 유형은 아니지만 공격 + 수비의 밸런스가 좋은 박건우, 손아섭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박건우는 고타율과 높은 출루율 그리고 좋은 외야 수비력으로 기존의 홍창기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손아섭은 이번 시즌 장타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타격에서 만큼은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입니다.

박해민은 이번 시즌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기존의 빠른 발과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 이기 때문에 LG 가 노리는 자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결론

LG 트윈스는 우선적 키워드는 공격력 한 가지 이기 때문에 슬러거 유형인 김재환과 나성범이 가장 유력한 LG 트윈스의 영입 리스트로 예상됩니다. 두 선수 중 그래도 가능성 있는 선수를 예상해보자면 김재환으로 보입니다. 

나성범은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과 소속팀 NC 다이노스의 탄탄한 재정, 그리고 선수 본인의 잔류 의지가 강합니다.
김재환 또한 쉽진 않지만 박건우와 함께 대어급 2명이 나오는 두산은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머니 게임으로 간다면 LG행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외부 FA 영입도 추진 중인 LG 트윈스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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