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프로야구 역대 FA 순위(feat. 단일계약 순위, 총 수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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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FA 시장이 열린 가운데, 역대 프로야구 FA 중에서 단일계약에서 최고 금액은 얼마이고 누구인지, FA 총수입 1위는 누구이고 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2021년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임을 알려드립니다.)

 

시작합니다.

 

1. 단일계약 FA 1위 =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참고로 금액은 보장금액과 옵션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단일 계약 FA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4년 15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가할 정보가 있다면 4위 최정(두 번째 FA + 6년 계약)을 제외한 1위 이대호부터 10위 황재균 까지는 최초 FA 계약에 4년 계약입니다.

2. FA 총수입 1위 = SSG 랜더스 최정

 

 

FA 총수입 순위에서는 SSG 랜더스 최정이 19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금 놀라운 점은 첫 번째 FA는 보통 4년 계약을 하지만 2번째 FA 계약은 선수의 나이가 있기 때문에 보통 2년, 길면 3년의 계약을 하지만 최정의 계약의 경우 2차 FA에 무려 6년 계약을 맺으며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1위 최정(192억 원)

이번 시즌 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년 계약으로 사실상 SSG 랜더스에서 은퇴 예정입니다. 

2위 이대호(176억 원)

2차 FA에서 26억 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82년생으로 은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1년이 남은 이대호의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3위 강민호(154억 원)

이번 시즌 후 3번째 FA를 맞는 강민호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주며 이번에 FA 계약을 체결할 시 역대 1위의 금액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4위 최형우(147억 원)

기아의 역대급 FA로 좋은 활약을 펼친 최형우는 2차 FA를 계약한 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5위 박석민(130억 원)

기부도 많이 하고 실력 + 재미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석민은 음주파문으로 다음 시즌이 불투명합니다.

6위 양의지(125억 원)

이대호 다음의 단일 시즌 최고 금액인 양의지는 지난 시즌 팀을 우승시키고, 리그 탑급의 개인 성적으로 돈 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포수 출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흠.

7위 정우람(123억 원)

투수 중 FA 금액 1위의 주인공은 123억 원의 정우람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정우람은 선발이 아닌 마무리 혹은 불펜 자원입니다.

공동 8위 김현수(115억 원)

이번 시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획득하는 김현수는 두 번째 계약 역시 4년 +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대박이 터진다면 역대 FA 금액 1위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공동 8위 차우찬(115억 원)

1차 FA 때는 대박이 터졌지만 고질적인 부상으로 2차 FA에서 2년 20억 원의 차우찬은 역시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10위 박용택(109억 원)

2021년 기준 FA 총액 10 걸 중 유일하게 3차 FA까지 경험한 박용택은 3차 FA까지 마무리 한 뒤 은퇴를 하였습니다.

3. 삼성 강민호, LG 김현수 역대 1위 가능성

 

강민호 출처:NEWS1

 

이번 시즌 끝나고 3차 FA인 강민호와 2차 FA인 김현수가 역대 1위 금액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54억 원의 강민호는 192억 원의 최정에 38억 차이가 납니다.
85년생의 강민호가 3차 FA에서 4년 계약의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2~3년 계약에 얼마를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115억 원의 김현수는 192억 원의 최정에 77억 차이가 납니다.
88년생의 김현수는 4년 계약이 충분히 가능한 나이에 아직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4년 77억 이상의 금액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단일 FA 계약 금액 순위와 FA 총액 순위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