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이번 FA 이적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의외의 알짜배기 FA로 평가받는 박병호와 장정석의 기아 단장 취임, 그리고 박병호 FA 영입설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박병호가 의외의 알짜배기 FA? 그 이유는?
이번 FA 시장에서 박병호가 의외의 복병이다?
이런 말들이 현재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연봉도 높고 몸값도 비싸고 보상선수까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박병호가 생각보다 알짜배기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뭘까요?
1. 박병호의 FA 등급은 A등급이 아닌 C등급
박병호는 높은 연봉으로 인해 FA 등급이 A등급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병호는 만 35세 이상 해외 복귀 선수 이기 때문에 FA 등급이 C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2. 보상 선수 유출은 없다
C등급의 선수를 영입한 팀은 직전 연봉의 150%를 FA 보상금으로 원 소속팀에 지불하면 되고 보상 선수는 없습니다.
보상 선수 유출이 없기 때문에 C등급의 선수는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게는 매력적인 자원입니다.
3. FA 보상금 22억 5000만 원에 검증된 거포 영입
박병호의 2021년 연봉은 15억이었기 때문에 타 팀으로 이적시 드는 보상금은 22억 5000만 원입니다.
최근 2년간 성적이 하락되긴 했지만 여전히 20 홈런 80타점을 해줄 수 있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아직까지는 강력한 홈런왕 후보입니다.
2. 기아 단장 취임 장정석, 제자 박병호 영입?
박병호의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전 감독 장정석 해설위원이 신임 기아 타이거즈 단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타선의 거포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한 가운데 장정석 신임 단장의 옛 제자인 박병호 영입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습니다.
2017년 최형우의 FA 영입으로 재미를 본 기아는 그 이후로 외부 FA 영입이 없었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 거포 외야수 + @ 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많은 가운데 또 다른 취약 포지션인 1루에 박병호를 영입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FA 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어급은 100억+@ 이야기가 나오는 이번 FA 시장에서 과도한 지출 부담을 줄이면서 타선의 힘과 장타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 박병호 카드는 분명 기아 타이거즈에게는 매력적인 자원입니다.
그러나 박병호가 소속팀 키움에 대한 애정이 크고, 최근 2년간 에이징 커브가 우려되는 성적 등이 영입에 난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FA 박병호의 대한 정보와 기아 타이거즈 장정석 단장 취임, 그리고 기아의 박병호 영입 루머 소식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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