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NC 다이노스 나성범과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의 몸값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금액이 예상되고 KBO의 현실까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나성범 130억, 양현종 100억? 혼란의 FA 시장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은 4년 이상 계약에 130 억설이 돌고 있고,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된 뒤 국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양현종은 4년 계약에 100억 수준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의 문을 두드린 두 선수
우선, 두 선수는 공통적으로 메이저리그행을 추진했다는 점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나성범은 메이저리그 진출 자체를 실패했고,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보장계약이 아닌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여 0승 3패의 초라한 성적을 받아 들고 방출당했습니다.
과연 이들의 몸값은 적정한 것인가?
냉정하게 말해서 현실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수준의 선수라는 점입니다.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은 60만 달러(약 7억 원)가 조금 안 되는 수준입니다. 더욱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면 연봉이 3500만 원~1억 원 정도의 수준입니다. 마이너리그와 KBO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얼마나 KBO의 몸값이 거품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FA 시장의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성범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큽니다.
4년 이상의 계약이 가능한 나성범은 이대호의 150억을 넘길 수 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양현종은 작년 메이저리그 진출하기 전 기아 타이거즈와의 협상에서 몸값은 4년 기준 당시 FA 중 최고액을 제안받았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작년 두산의 허경민이 4년 65억, 7년 85억 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밝혀진 바로는 허경민의 금액을 상회한다고 하니, 대략 어느 정도 금액인지는 예상이 가는 대목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 자체를 실패한 선수가 150억, 메이저리그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한 선수가 100억이라고 한다면 과도한 몸값 거품이라는 말에 동의가 됩니다. 물론 나성범과 양현종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FA 시장의 뜨거운 감자 나성범과 양현종의 몸값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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