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2022 시즌 구단 별 FA정보, NC 다이노스 편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그리고 내년에는 어떤 선수들이 FA 자격을 취득하는지, 그리고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도 예상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FA 등급 조건
A등급의 선수가 직전 연봉이 1억이었다면, 이 선수를 다른 팀에서 영입할 시 선수 1명 + 연봉의 200% 인 2억 원을 지불하던가 혹은 선수 대신 연봉의 300% 인 3억 원을 원 소속팀에 지불하면 됩니다.
이러한 등급제가 나온 이유는 톱클래스 선수들만 FA 획득 시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는 이유로 다른 FA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C등급의 선수를 영입할 시 선수 출혈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2. 2022년 FA 대상자 나성범
2022 시즌 FA 최대어가 예상되는 나성범이 시장에 나옵니다. 동료인 박민우도 FA 예정이었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한해 미뤄져 이번 시즌 NC의 FA는 나성범이 유일합니다.
나성범의 2021시즌 연봉은 7억 8000만원으로 FA등급은 A등급이 예상됩니다.
나성범에 대한 NC 다이노스의 예상되는 태도는?
나성범은 이번 시즌 홈런왕 경쟁을 하고 있고, 30 홈런 100타점이 보장되는 선수 이기 때문에 나성범을 잡기 위해서는 굉장한 머니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NC 다이노스 역시 외야의 한축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나성범을 잔류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팀은?
아무래도 가장 강력한 경쟁팀은 기아 타이거즈가 눈에 띕니다.
장타력이 부족한 기아는 이번 시즌 최형우의 노쇠화 + 터커의 부진 + 내년 시즌 최원준 군입대로 외야 라인을 새로 짤 것으로 예상되어 나성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3. 변수는 2023년 예비 FA들
다만, 변수는 있습니다.
내년에는 나성범이 유일하지만 2023년 FA 예정자는 무려 9명에 달합니다. 내년 FA만 볼 수 없고, 내 후년까지 고려해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3년 NC 다이노스 예상 FA
양의지, 이재학, 노진혁, 박민우, 원종현, 이명기, 김진성, 임창민, 권희동
이름만 보면 NC는 정말 큰일 났습니다. 거의 모든 선수가 팀의 주축인 선수들입니다.
NC는 재정적 여유가 있는 팀이지만 2023년 FA를 생각하면 머리가 꽤나 아플 것입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나성범의 메이저리그 재도전입니다. 항상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나성범이 자신에게 조금 더 유리한 FA로 빅리그의 문을 두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NC는 외부 FA를 한 두 명 영입하거나 내년을 위해 예산을 아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2022 시즌 각 구단별 FA정보, NC 다이노스 편을 준비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C가 나성범 선수를 무조건 잡으려고 할 것이고,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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