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2022 시즌 별 FA 정보, LG 트윈스 편을 준비했습니다.
올해, 그리고 내년에는 어떤 선수들이 FA 자격을 취득하는지, 그리고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도 예상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2022년 FA 대상자 김현수, 서건창
김현수
포지션 : 외야수, 나이 : 33세, 2021 시즌 연봉 : 10억 원, 예상 FA 등급 : B(FA 재자격)
서건창
포지션 : 2루수, 나이: 32세, 2021 시즌 연봉 : 2억 2500만 원, 예상 FA 등급 : A
2. 김현수, 서건창 모두 잡아야 할 LG 트윈스
김현수
김현수는 리그 톱클래스 외야수 이자 팀의 주장으로 LG 트윈스 내에서는 대체 불가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4년 전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인 115억 원을 쏟아부어 영입된 김현수는 539경기 타율 0.319, OPS 0.883을 기록하며 돈 값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격력에 비해 약한 수비력과 매년 가을야구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마이너스로 보이지만 김현수 만한 검증된 자원을 얻기는 쉽지 않아 LG 구단 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김현수 계약에 힘쓸 것입니다.
서건창
서건창은 이번 시즌 LG 트윈스의 대권 도전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정찬헌을 키움에 내주며 영입된 2루수입니다.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2루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오히려 성적이 하락하며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2루 자원이 없고, LG에서의 풀타임 서건창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금액 선에서 합의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팀은?
김현수는 이미 기아를 비롯해 SSG 등 외야가 약한 팀들의 관심대상입니다. 서건창은 보상등급이 A등급이기 때문에 타 팀에서 영입할 시 출혈이 상당하므로 잔류가 예상됩니다.
3. 2023년 예비 FA는 누구?
LG 트윈스의 FA 주목 시즌은 이번 시즌이 아닌 내년 시즌일 수도 있습니다.
유강남, 채은성, 함덕주, 임찬규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FA 자격을 획득하기 때문입니다.
유강남은 포수 대체 불가로 좋은 프레이밍과 일발 장타가 매력적이고, 채은성은 꾸준한 타자로 중심타선에서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포텐이 터진 양석환을 내주며 영입한 함덕주와 10승을 책임질 수 있는 선발 자원 임찬규까지 내년 FA 시장이 LG 트윈스에게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트윈스가 내년 FA를 위해 김현수, 서건창을 어떻게 합리적 가격으로 잡을지, 차명석 단장의 능력을 보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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