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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2021 프로야구 개인 타이틀 정리(feat.이정후 부자 타격왕)

by 우이세이 2021. 11. 1.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2021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KT 위즈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타격왕 이정후를 비롯해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2021 시즌 프로야구 각 부분 타이틀 1위(타자 부분)

 

타격왕 이정후 출처:연합뉴스

 

타격 왕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이정후는 30일 시즌 최종전인 광주 기아 전에서 5타수 3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0.360을 기록해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시즌 막판 타격왕 경쟁을 펼치던 롯데 전준우와 강백호의 추격을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에 이은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에 오르며 겹겹사를 맞았습니다. 

타점왕, 장타율왕 : NC 다이노스 양의지

양의지는 111타점을 올리며 타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부상의 여파로 주로 지명타자 출전이 잦았던 양의지 타격에 집중하며 타점과 장타율(0.581)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홈런왕 : SSG 랜더스 최정

최정은 막판까지 나성범과 홈런왕 경쟁을 벌이다 35개로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2016, 2017년에 이은 3번째 홈런왕입니다.

최다안타왕 :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85년생, 36세의 전준우는 최종 192안타로 최다안타왕에 오르며 건재를 보여줬습니다. 전준우는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최다안타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출루왕 : LG 트윈스 홍창기

홍창기는 0.456의 출루율로 0.450의 강백호를 따돌리고 생애 최초 타이틀 홀더가 되었습니다.

득점왕 :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이번 시즌 20-20 클럽에 가입한 구자욱은 107 득점으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도루왕 :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최연소 캡틴 김혜성은 46개의 베이스를 훔쳐 도루왕에 올랐습니다. 주 포지션이 체력소모가 심한 유격수에 도루 성공률이 무려 92% 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2. 2021 시즌 프로야구 각 부분 타이틀 1위(투수 부분)

 

세이브왕 오승환 출처:MK스포츠

 

다승왕 : 키움 히어로즈 요키시,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

키움 요키시가 최종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삼성 뷰캐넌과 함께 나란히 16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습니다.

평균자책점왕, 탈삼진왕 :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이번 시즌 최고의 투수 미란다가 평균자책과 탈삼진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2.33의 평균자책점과 225개의 압도적 탈삼진을 기록했고, 다승에서도 14승(4위)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세이브왕 :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82년생 불혹의 오승환이 44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왕에 올랐습니다. 2012년 이후 9년 만에 세이브왕을 탈환하며 통산 6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승률왕 :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는 10승 2패를 기록, 승률 0.833을 기록하며 승률왕에 올랐습니다. 
시즌 막판 부상이 아쉽습니다.

홀드왕 : 기아 타이거즈 장현식

이번 시즌 기아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장현식이 34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개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마무리된 가운데 개인 타이틀 수상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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