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의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 소식과 한층 가까워진 타격왕 타이틀,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그리고 역대 사이클링 히트 기록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 이정후!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아버지 이종범도 해내지 못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4안타 6타점 1 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회 우전안타, 5회 우월 솔로홈런, 6회 좌중간 3타점 2루타, 8회 우중간 2타점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의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탄생 임박!
이정후는 26일 현재 0.359의 타율을 유지하며 경쟁자인 KT 위즈의 강백호(0.350),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0.346)와의 격차를 벌리며 생애 첫 타격왕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현재 키움은 3경기, KT는 5경기, 롯데는 4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정후의 타이틀 획득이 유력합니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1994년에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당시의 기록을 살펴보면 정말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성적을 냈습니다.
1994년 당시 이종범의 성적은 타율 0.393, 19 홈런, 196안타, 77타점, 84 도루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4할에 가까운 타율에 무엇보다 현대 야구에서는 낯선 84 도루는 지금 봐도 놀라운 성적입니다.
엄청난 기록이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성적이 프로 2년 차인 24세에 보여준 기록입니다. 이정후가 타격왕을 차지할 경우 이종범은 만 24세, 이정후는 만 23세에 타격왕을 차지하게 됩니다.
2. 역대 사이클링 히트 달성한 선수들
이정후는 역대 29번째 기록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키움 구단으로는 서건창, 김혜성에 이은 3번째입니다. 눈길이 가는 기록은 역시 역대 최연소와 최고령 기록자입니다.
2004년 한화 신종길이 대전 두산전에서 만 20세 9개월 21일로 역대 최연소를, 2013년 LG 이병규가 목동 넥센전에서 만 38세 8개월 10일로 역대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 기록자입니다.
오늘은 이정후의 사이클링 히트 소식과 역대 사이클링 히트 기록자 그리고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가능성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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