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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지난 주 삼성 vs 롯데 경기에서 나온 진기록과 불명예 기록(feat. 삼성라이온즈 김지찬,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

by 우이세이 2021. 4. 22.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로고 출처:삼성라이온즈

 

오늘은 지난주 주말 삼성 vs 롯데 경기에서 나온 진기록과 불명예 기록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진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의 작은 거인 김지찬 선수, 불명예 기록은 롯데 자이언츠의 앤더슨 프랑코 선수가 각각 기록을 했습니다. 어떠한 기록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삼성 라이온즈 작은 거인 김지찬, 1이닝 도루 3개 한 이닝 최다 타이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작은거인 김지찬 출처: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공인 최단신 선수 삼성 라이온즈의 김지찬 선수가 지난 주말 경기에서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이닝에 무려 3개의 도루를 기록해 도루 한 이닝 최다 타이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17일 토요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부터 멀티히트에 베이스를 3번이나 훔쳤습니다. 

 

 

 

 

 

공교롭게도 한 이닝 3 도루는 팀 선배인 1999년 당시 신동주(삼성) 선수가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한 이닝 3 도루를 기록한 후 무려 22년 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그러나! 한 이닝에 멀티안타와 3 도루는 김지찬 선수가 최초의 기록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작은 키를 극복한 선수 중 한명이다. 출처:MBC

 

김지찬 선수의 프로필상 키는 163cm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선수 중에 최단신입니다. 그러나 타고난 야구 센스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고, 청소년 대표선수까지 발탁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발과 수준급의 주루 센스입니다. 덕분에 심심치 않게 중용을 받으며 삼성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최악의 투구, 한 이닝 역대 최다 61 구로 불명예 기록을 쓴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

 

최악의 투구를 펼친 앤더슨 프랑코 출처:연합뉴스

 

반면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앤더슨 프랑코 선수는 같은 경기에서 불명예 기록을 세웠습니다.
17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 선발 등판한 프랑코 선수는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2/3이닝, 3 볼넷, 8 실점(4 자책)의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도 1회도 끝마치지 않은 그의 투구 수는 61 구로 한 이닝 최다 투구 수의 불명예 기록을 썼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이닝을 끝낼 수 있는 기회에서 3루수 한동의 선수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며 무너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의 기록은?

1. 1990년 태평양 돌핀스의 좌완 최창호 선수가 삼성 전에 기록했던 59구
2. 2006년 당시 LG 트윈스의 우완 심수창 선수가 두산 전에 기록했던 59 구로 최다 투구 타이기록이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은? 출처:부산일보

 

앞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은? 프랑코 선수의 운명은? 교체? 신임?
프랑코 선수는 150km가 넘는 강속구 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고 장기인 빠른 볼도 밋밋한감이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아직까지는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시에는 프랑코 선수의 한국에서의 선수생활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 펼쳐진 삼성 vs 롯데 경기에서 쏟아진 진기록과 불명예 기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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