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2021시즌 프로야구 개막 후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뽑아 봤습니다.
바로 한화 이글스의 아기 독수리 노시환 선수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자 원태인 선수입니다.
이 젊은 두 선수의 활약이 어떠했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아기 독수리 노시환, 드디어 포텐 폭발?
아기 독수리에서 미스터 쓰리런으로 진화?
한화 이글스에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아기 독수리 노시환 선수가 이번 시즌 포텐을 터트리는 중입니다.
노시환 선수는 군 복무 중인 변우혁 선수와 함께 한화 이글스에서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거포 유망주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스멀스멀 포텐이 터지는가 싶더니 이번 시즌 초반부터 폭발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타율은 3할을 넘겼고 홈런과 타점이 2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하며 한화의 중심타선에 포진된 노시환 선수는 4개의 홈런 모두 3점 홈런, 승부처에서 터트려 영양가에서도 만점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시환 선수의 시원한 홈런 장면입니다. 레그킥을 줄이고, 간결한 어퍼스윙으로 약간의 타격폼을 수정한 결과가 좋은 성적을 이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의 나이는 2000년생, 이제 21세에 불과한 노시환 선수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2. 윤태자 윤성환의 후계자? 이제는 완벽한 원태자 원태인!
양현종 이후 7년 만에 토종 투수 2경기 연속 10K
시즌 초반 원태자로 거듭나고 있는 원태인 선수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이제는 어엿한 삼성 마운드의 중심축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는 2000년생 에이스입니다.
이 화려한 성적 보이시나요?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원태인 선수입니다. 무엇보다 양현종 선수 이후 토종 선수로는 7년 만에 2경기 연속 10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초반 페이스가 너무 좋습니다.
그렇다면 원태인 선수의 초반 활약의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지난 시즌에 비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3km 증가한 이유가 크겠습니다. 꾸준하게 140km 중후반을 유지해주고 우타자 몸 쪽으로 파고드는 체인지업과 바깥쪽으로 휘어 나가는 슬라이더의 위력이 배가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이외의 커브와 투심을 간간히 섞어 던지며 타자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함은 있다?
원태인 선수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삼성팬분들도 계실 겁니다. 원태인 선수는 매년 시즌 초반에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오버페이스가 되어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그에 따른 구위 저하로 활약도가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과연 시즌 초반의 기세를 후반기에도 이어갈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시즌 초반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000년생 동갑내기 노시환, 원태인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젊은 패기에 경험이 더해지니 더욱더 무서운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니 한국 야구의 미래가 밝은 것 같습니다. 이 두 선수의 좋은 활약을 남은 시즌에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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