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 1호 퇴출 용병 키움 히어로즈 조쉬 스미스(feat. 브리검 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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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로고 출처:키움히어로즈

 

외국인 선수 시즌 1호 퇴출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제가 가장 애정 하는 팀인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 선수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이른 시기에 교체될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그리고 키움의 에이스로 활약한 제이크 브리검 선수의 재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그 내막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퇴출이 예상되었던 조쉬 스미스

 

시즌 1호 퇴출선수가 된 조쉬 스미스 출처:스포츠조선

 

시즌 1호 퇴출 선수가 발생되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 선수입니다. 스미스 선수는 시범경기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선발 등판 2번 만에 퇴출이 되는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스미스 선수는 4월 13일 LG 트윈스 전에서 7이닝 3피 안타(1 홈런) 2 탈삼진 2 볼넷 2 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를 기록하며 첫승을 거두었지만 공교롭게도 다음날 퇴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퇴출의 이유는? 

기본적으로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 호투를 한 LG 트윈스 전에도 직구 구속이 140km 초반에 머물고 외야로 뻗는 정타가 많이 나오는 등 운이 많이 따랐던 경기였다는 평가입니다.

원투펀치의 역할을 해야 할 선수가 4 선발?
--> 스미스 선수는 그동안 에이스로 활약해온 브리검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영입한 선수입니다.
요키시 선수와 원투펀치를 기대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퍼포먼스로 4 선발까지 내려간 상황입니다.

경쟁력 없는 투구 메커니즘
--> 그렇다고 변화구가 좋은 것도 아녔습니다. 변화구는 밋밋했고, 한가운데 몰리는 공이 많이 정타를 많이 허용하였습니다.
호투한 LG 트윈스 전에서도 7이닝 동안 탈삼진이 2개에 그치는 등 타자를 압도하는 투구는 아녔습니다.

2. 구관이 명관! 다시 돌아온 브리검, 환영합니다.

 

키움의 에이스가 돌아온다 출처:스포츠서울

 

키움의 돌아온 에이스 브리검 선수를 환영합니다.
재계약에 실패하고, 대만리그에서 뛰고 있는 브리검 선수가 키움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재영입되었습니다.
평소 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이 크던 브리검 선수가 다시 돌아와서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브리검 선수는 대만리그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0.63을 마크하며 극강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키움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브리검은 우려했던 팔꿈치 부상에 대한 후유증은 전혀 없어 보이고, 전성기 시절 보여주었던 투심과 슬라이더가 위력적이어서 재영입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리검과 연봉 48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 53만 달러로 재계약을 했습니다.

브리검 선수는 4월 30일(금)까지 소속팀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자가 격리를 거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3. 다시 만나게 되는 원투펀치 브리검, 요키시 

 

다시 만나게 되는 원투펀치 브리검,요키시 출처:MK스포츠

 

브리검과 요키시 선수가 다시 만납니다. 최근 몇 년간 키움의 원투펀치를 책임졌던 두 선수입니다.
키움은 이번 시즌 대권 도전을 위해 빠른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브리검 선수는 어느 1 선발과 붙어도 해볼 만하기 때문입니다. 

브리검 선수가 다시 1 선발, 요키시 선수가 강력한 2 선발을 구축한다면 키움의 이번 시즌은 예상을 뒤엎고 해 볼 만한 시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온 브리검 선수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번 시즌 외국인 퇴출 1호 선수, 스미스 선수의 퇴출과 브리검 선수의 재영입에 대한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키음 히어로즈의 빠른 판단이 어떨지 이번 시즌을 지켜보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