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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유일한 FA미계약자 이용찬, NC다이노스로 이적!(feat. 계약규모, 이적 이유는?)

by 우이세이 2021. 5. 20.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NC 다이노스 로고 출처:NC다이노스

 

오늘은 프로야구 유일한 FA미계약자였던 이용찬 선수가 두산을 떠나 엔씨 다이노스로 이적했다는 소식입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이용찬 선수의 NC 다이노스 계약의 내막을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엔씨 다이노스로 이적한 이용찬의 계약 규모는?

 

엔씨로 이적하게 된 이용찬 출처:SBS


지난 시즌 우승팀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이용찬 선수의 계약규모는 3+1년 계약금 5억 원, 보장액 14억 원, 인센티브 13억 원으로 총 27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4년 차인 2024년 옵션은 양측이 합의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실행됩니다. 

부상 염려가 있던 이용찬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좋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이용찬_nc 다이노스 협상 뒷이야기

 

이용찬 nc이적 출처:엠스플뉴스

타임라인 요약

--> 5월 18일 밤에 엔씨에서 이용찬 선수에게 만나자 제안

--> 다음날인 5월 19일 서울에서 만남을 가짐(협상)

--> 5월 20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 후 계약

 

3. 두산이 아닌 NC로 가게 된 이유

 

두산베어스 로고 출처:아사모카페

 

두산과 이용찬의 간극

우선, 두산의 이용찬 선수에 대한 반응이 냉담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을 달고 있는 상태에서 FA를 신청한 이용찬 선수의 몸상태에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1+3년(1년 몸상태를 보고 추가 3년을 제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용찬 선수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한 몸을 다시 만들기 시작하여 연습경기에서 148km의 빠른 볼을 던지며 몸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습니다.

 

 

NC가 관심을 가진 이유

이미 엔씨는 이용찬 선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이용찬 선수의 피칭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초반이지만 투수 뎁스의 부족함을 느낀 엔씨는 트레이드 시도도 했을 만큼 투수가 필요했고, 베테랑인 이용찬 선수의 합류를 원했습니다. (NC는 SSG로 이적한 김상수 선수의 영입을 시도했다가 실패)

 

4. 이용찬 선수의 인터뷰 & 보직은?

이용찬 선수는 홀가분하고, 좋은 팀으로 가게 되어 NC 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두산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한 상태이나 실전 감각 부족으로 1이닝 정도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직은 당분간은 불펜에서 시작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선발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두산에서 NC로 이적한 이용찬 선수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시즌을 늦게 시작한 만큼 이용찬 선수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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