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대권을 노리는 LG 트윈스에는 예비 FA 5인방이 있습니다.
그것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굵직굵직한 네임드 선수들입니다.
바로 포수 유강남, 4번 타자 채은성, 투수조 리더 임찬규, FA 재수생 서건창, 국가대표 출신의 함덕주입니다.
현재까지 이들의 성적은 어떨까요? 흔히 말하는 FA로이드가 폭발했을까요?
이들의 중간 성적표와 향후 전망까지 알아볼 테니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예비 FA 5인방의 중간성적표와 향후 전망
흔히들 FA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충만해 FA 직전해에는 성적이 폭발한다는 FA로이드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이 종료되고 양과 질의 FA가 나오는 LG 트윈스 선수들의 성적은 어떻게 될까요?
1. 4번 타자 채은성
이번 시즌 팀의 4번 타자로 수비 부담을 줄이고 장타 생산에 힘을 쏟기 위해 외야수 -->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채은성이지만 현재 홈런이 3개에 그칠 만큼 장타 생산성이 떨어졌습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리고 4년간 평균 17개의 홈런을 기록한 채은성이지만 홈런뿐만 아니라 장타율도 지난해(. 452) 올해(. 416) 떨어졌습니다.
채은성의 이번시즌 연봉은 2억 8000만 원으로 FA 등급 또한 A등급이 유력해 지금보다 더 발전된 성적이 필요합니다.
2. 안방마님 유강남과 토종 1 선발 임찬규
유강남은 최근 4년간 매년 타율이 하락하고 있고 올해는 0.233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홈런도 2개뿐이어서 장점이었던 한방 능력도 사라진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 금값인 포수라는 포지션과 리그 탑급의 프레이밍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 가치는 아직도 충분합니다.
이번 시즌 LG 트윈스의 토종 1선 발의 중책을 맡은 임찬규의 부진은 뼈아픕니다.
3승 4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부진하며 2군에 내려갔습니다.
2군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대로는 FA 대박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3. FA 재수생 서건창
지난 시즌 팀 이적과 부진 등으로 FA 재수를 택했던 서건창은 이번 시즌 더 부진합니다.
타율 0.212 1 홈런 11타점 5 도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든 서건창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특히나 외국인 타자인 루이즈를 방출하고 또 다른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가르시아를 영입하면서 서건창의 입지는 더욱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부활의 가능성이 희박해 보입니다.
4. 국가대표 출신 좌완 함덕주
지난해 거포 자원인 양석환을 두산에 내주며 함덕주를 영입한 LG는 트레이드 실패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예비 FA라는 동기부여에도 함덕주는 부진과 부상 등으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 불펜에서 시작해 선발 전환 결정 후 부상으로 낙마했습니다.
선발 프로젝트가 실행 중이지만 아직 복귀 시기도 결정되지 않아서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적으로 LG 트윈스의 예비 FA들이 부진과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시즌은 길고 아직 절반도 오지 않은 상황이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프로야구 LG 트윈스 예비 FA 5인방의 성적표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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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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