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이번 시즌 FA로 팀을 옮긴 선수들의 초반 성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역대급 FA 돈잔치가 벌어진 가운데, 억 소리 나는 선수들의 활약은 어떠한지 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아쉽다! 150억 거포 기아 타이거즈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와 6녀 15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나성범은 시즌 초반 실망스러운 성적입니다.
18일 기준 0.277(47타수 13안타)에 1 홈런, 8타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아 타이거즈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장타력에서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됐으나 첫 홈런이 17일에 터지는 등 기대에 밑도는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2. NC 다이노스 164억 듀오, 박건우 잘 샀네! 손아섭은 글쎄?
164억 듀오 손아섭(64억)과 박건우(100억)의 희비는 교차되고 있습니다.
박건우는 기대대로 0.327(55타수 18안타) 1 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팀의 유일한 위안거리입니다.
특히나 득점권 상황에서는 4할의 타율을 보이며 NC 타선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아섭은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는 등 부진이 겹치며 타율 0.255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타점과 홈런은 아직까지 0개로 비난의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 LG 트윈스 박해민, 수비는 굿! 그런데 공격이...
4년 60억 원의 거액을 받고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해민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14경기에 타율 0.167로 빈타에 허덕이며 반쪽자리 선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리그 탑의 중견수 수비력
4. KT 위즈 박병호, 부활은 이제 힘든 것인가?
3년 30억 원으로 KT 위즈로 팀을 옮긴 박병호도 역시나 부진합니다.
주축 타자인 강백호의 부상으로 견제가 심한 탓인지는 몰라도 타율 0.237로 리그 평균(0.239)에도 못 미칩니다.
홈런을 2방을 때려냈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삼진을 14개나 당해 팀 공격의 흐름을 끊는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강백호가 돌아온다면 살아날 수 있을까요?
*프로야구 역대 FA 순위(단일계약 순위와 총수입 순위)를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FA로 팀을 옮긴 선수들의 초반 성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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