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요즘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프로야구에서 기분 전환 겸 좋은 콘텐츠를 준비해봤습니다.
각 구단별 인성 갑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각 구단별 1명씩 총 10명을 추려서 1,2편으로 나눠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잘생긴 외모에 실력에 거기다 인성까지 좋으면 이정후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일까요?
이정후는 매년 장애우 치료비의 후원과 박찬호 장학회에도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알려지지 않은 기부활동도 많다고 합니다.
키움의 프런트는 "이정후는 어린 친구지만 주전이자 팀의 중심이다. 후배들도 잘 챙기고 선배들에게는 잘 대우한다. 팀 분위기도 끌어내고 팬 서비스도 좋다. 톱스타지만 으쓱대는 게 없다. 스타성은 있지만 본인은 그런 것을 잘 안 드러 낸다. 아버지가 그런 부분을 강조한 게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가지 미담이 더 있습니다. 이정후는 올해 2월 말경 고척돔에서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 광고를 찍었습니다. 여기서 받은 광고료의 일부 금액을 선수단을 위해 쓰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2. LG 트윈스 유강남
"인성만 보면 유강남을 뽑고 싶다."
유강남의 평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자세 이런 부분들이 온화하고 부드럽다는 평가입니다.
무엇보다도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높이 샀습니다.
구단 프런트 사이에서도 유강남에 대한 칭찬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팀의 안방마님답게 팀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가진 유강남 선수였습니다.
3.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까칠남이 아닌 스윗남? 반전의 김원중
롯데 프런트 관계자는 인성 갑 선수로 팀의 마무리인 김원중을 뽑았습니다.
"김원중은 반전남이다. 사실 생긴 건 잘생기고 뻔지르르하다. 마운드에서도 다혈질이고, 화도 내고, 얼굴도 시뻘게진다.
그러나 야구장 밖에서는 구단 행사 팬 서비스도 잘하고 머리 길러서 기부, 옷 후드티 만들어서 기부도 한다. 기본적으로 인성이 좋은 선수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김원중에 대한 미담이 상당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는 김원중은 일탈에 해당하는 나쁜 짓은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게임만 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4. KT 위즈 고영표
"예의 있고, 품격 있고, 겸손하다. 대화가 잘되는 친구"
KT 프런트는 고영표는 '참 바른 친구'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좋아 후배들이 잘 따르고 팬 서비스 또한 훌륭하다. 뭐 하자고 하면 NO 한 적이 없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조용조용하면서 본인이 할 얘기는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본인일에 대해 연구하는 자세도 좋으며 차기 주장감이다. 코치를 해도 잘할 선수" 라며 극찬을 했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맹활약했던 고영표 선수의 인성도 국가대표였습니다.
5. NC 다이노스 김진성
NC 다이노스 관계자 한 명은 주저 없이 김진성 선수를 꼽았습니다.
김진성은 일반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어린 시절 이혼을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할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를 하게 된 김진성은 지독한 효자로 소문이 났습니다.
본인이 겪었던 상황 때문인지 김진성은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 친구들을 지원하는 곳에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장에서도 후배들을 잘 챙기고 인사성도 좋고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구단별 인성 갑 선수 1탄을 준비해봤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하죠. 이렇게 인성 좋은 선수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은 더욱더 대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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