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키움 히어로즈가 강정호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미 2022 시즌 전 계약이 완료된 상태고 KBO에 임의해지 복귀 승인 요청까지 한 상태라고 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계약의 전말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시즌 강정호와 계약을 했다고 오피셜을 띄웠습니다.
이미 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한 상태라고 키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지난 12일 강정호와 세 차례 통화하며 강정호를 설득했고 지난 17일 계약을 마쳤다." 고 설명했습니다. 1년 유기 실격 징계로 연봉은 최저 연봉인 3000만 원입니다.
고형욱 단장은 이어서 "40년 넘게 야구인으로 살아온 선배 야구인으로 강정호에게 야구선수로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음... 굉장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강정호가 예전에 물의를 일으켰을 때 "야구로 보답하겠다."라고 한말이 떠오르네요.
2. 키움이 키움 했다. 엄청난 논란이 예상되는 강정호의 복귀
이번 계약으로 키움 히어로즈는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정호는 세 번의 음주운전 경력과 뺑소니 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으로 사실상 KBO에서 퇴출이 된 선수였습니다.
이러한 사건 사고 때문에 승승장구하던 미국에서도 취업비자를 얻지 못해 2년 가까이 뛰지 못했고, 결국 미국 무대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미 2년 전 기자회견을 가지며 반성하고 기회를 달라 외쳤지만 반발과 비난 여론이 강해 복귀는 불발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정호와의 계약을 강행한 키움은 비난여론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3. 강정호가 필요한 키움, 강정호의 성적은?
키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거포인 박병호가 KT 위즈로 이적해 한방이 필요한 중심타선에 구멍이 생겼습니다.
팀의 유일한 거포 스타일의 박병호가 떠나면서 부족했던 장타력에 더욱 목이 말랐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강정호의 주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 포지션에는 붙박이 주전 선수가 아직 없을 정도로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던 포지션이었습니다. 강정호의 복귀로 장타력과 유격수나 3루 쪽의 보강을 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호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KBO 리그 통산 902경기 타율 2할 9푼 8리(3070타수 916안타) 139 홈런, 545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키움 히어로즈가 강정호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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