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게시물을 읽어주신 분들은 헬리코박터균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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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총 정리
☞ 11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최초로 헬리코박터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통하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건강검진,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 매년 꾸준하게 건강검진을 받고 있지만 그동안은 흔하디 흔한 '역류성 식도염'이 관찰된다는 진단결과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위내시경 결과 위전정부와 위체부에 위궤양 소견이 관찰되어 조직검사와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비용
☞ 종합 건강검진 외에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추가비용이 청구됩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크게 2가지(헬리코박터균 검사 + 위조직검사)로 나누어집니다.
- 헬리코박터균-CLO 검사(25,000원)
- 위조직검사(60,000원)
위 두 가지 검사를 받는데 진료비 총액은 365,700원이 나왔으나 다행히 본인 부담액은 85,000원이 나왔습니다. 건강검진 이래로 최초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복용 약
☞ 검사 후에는 처방전을 주고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에스오메투, 모사엘 이라는 2가지 약이었는데, 28일 치의 양이며 약값의 비용은 15,700원이 나왔습니다.
아침 식전(공복상태) 상태에서 복용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조직검사 결과 헬리코박터균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 궤양 소견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번기회에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미리미리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1급 발암물질, 헬리코박터균
☞ 헬리코박터균은 우리가 흔히 듣고, 이와 관련된 건강식품도 많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1994년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될 만큼 위험한 균입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을 뜻합니다. 통계적으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정도로 증가하는 만큼 무서운 질병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경로
☞ 헬리코박터균은 대부분 대변에 있는 오염된 물질이 입을 통해 유입되어 감염되거나 입과 입을 통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내시경 등의 기구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하며 물이나 약수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식습관 문화인 찌개와 같은 한 그릇에 놓고 다 같이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증상
☞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무증상도 존재하며 균주의 다양성과 숙주의 감수성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명치 부분 통증
- 속 쓰림
- 잦은 트림
- 복부팽만
- 몸살
- 구토
- 체중감소
- 두드러기
- 빈혈
헬리코박터균 치료방법
☞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법은 대부분 약에 의한 치료법입니다. 위에 제가 처방받은 약과 같은 항생제, 위산 억제제를 복용하는 방법을 실시합니다.
보통 약 복용 후 4주 이후에 재검사하는데 이때 제거율은 80~90%로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헬리코박터균 예방에 중요한 점은 바로 식단입니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토마토 등의 신선한 채소 등을 균형 있게 먹어주면 좋습니다. 어디에도 좋지 않은 흡연과 음주도 줄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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