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E조(스페인, 독일, 일본, 플레이오프 진출국)의 공격진과 미드필더 부분, 그리고 수비적 라인까지 베스트 11 라인업을 쪼개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직 1자리(플레이오프 뉴질랜드 VS 코스타리카의 승자)가 비어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16강 진출이 유력한 세 국가의 스쿼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공격진 스쿼드 비교
최근 스페인 국가대표팀 공격진에서 주전으로 중용된 선수는 파블로 사라비아와 알바로 모라타 그리고 페란 토레스입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서 약해진 감이 있습니다. 과거 페르난도 토레스나 다비드 비야가 책임졌던 최전방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공격진인 것 같습니다.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독일은 최전방에 티모 베르너, 좌측 르로이 사네, 우측 토마스 뮐러, 중앙 카이 하베르츠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독일 역시 최전방 원톱인 티모 베르너의 무게감이 좀 약해 보입니다.
일본 공격진에서는 일본의 손흥민으로 통하는 리버풀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에이스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스페인, 독일 공격진과 비교해 봤을 때 비교 자체가 힘든데 사실입니다.
2. 미드필더 스쿼드 비교
스페인은 전통적으로 중앙 허리 진영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허리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폼이 좋지 않은 코케 대신에 페드리가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 라인의 페드리, 가비 라인은 향후 10년 이상 스페인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허리 진영도 스페인 못지않게 강력합니다. 2자리를 놓고 레온 고레츠카, 일카이 귄도안, 조슈아 키미히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제는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리더가 된 키미히를 중심으로 한 조합이 될 것입니다.
일본도 과거 나카타 히데도시, 이나모토 준이치, 나카무라 슌스케 등 전통적으로 허리라인이 강력한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엔도 와타루를 중심으로 굉장히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수비진 스쿼드 비교
과거 푸욜, 피케, 라모스로 이어진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진에 비해서 이름값을 떨어지지만 현재 수비진 역시 꽤나 단단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수비진은 이름값은 많이 떨어졌지만 확실히 세대교체가 된 모양새입니다.
특히나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왼발 센터백 슐로터 베크는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할 만큼 기량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나가토모가 아직도 뛰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일본의 수비진은 그래도 견고합니다. 나가토모와 요시다 마야 같은 베테랑 선수와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뛸 사카이 히로키와 아스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미야스 까지 합류한다면 꽤 견고한 수비라인이 예상됩니다.
4. 골키퍼 스쿼드 비교
골키퍼에서는 더욱더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마누엘 노이어와 다비드 데 헤아를 밀어내고 NO.1골 키퍼를 차지한 우나이 시몬까지,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 E조(스페인, 독일, 일본)의 스쿼드를 공격진, 미드필더진, 수비진 그리고 골키퍼까지 나눠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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