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범죄도시 2가 역대급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00만 관중을 넘으며 대단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범죄도시 1을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많은 기대 속에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범죄도시 2 후기와 전편인 1과 비교, 장첸 vs 강해상의 캐릭터 비교까지 해보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범죄도시 2 후기, 범죄도시 1과 비교, 장첸 vs 강해상
1. 범죄도시 2 간단 후기
범죄도시 1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저는 엄청난 기대 속에 범죄도시 2를 봤습니다.
예상대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중간중간 코믹의 요소까지 섞어가며 역시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장르가 마동석이라는 말이 있죠
마동석은 이제 이 분야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원탑이 아닐까 싶네요.
격투신은 정말 감탄하면서 볼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악당을 때려잡는 희열 때문이겠죠?)
범죄도시 2 후기의 결론은 역시 보길 잘했다. 돈이 아깝지 않다. 아직 안보신분은 빨리 영화관으로 가셔야겠습니다.
2. 범죄도시 1 vs 범죄도시 2
범죄도시 1의 임팩트와 감성에 너무 취해버린 탓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범죄도시 1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유를 간단하게 볼까요?
1. 범죄도시1의 긴장감
--> 제가 느끼기에는 영화의 긴장감이 범죄도시 1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범죄도시1 에서는 장첸의 부하로 있는 위성락과 양태, 이 세 사람 안에서도 극적인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범죄도시 2의 빌런인 강해상 원맨으로는 장첸, 위성락, 양태의 조합에는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범죄도시 1 이 19세, 범죄도시 15세로 연령이 하향 조정되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2. 비슷한 유머 코드
--> 아무리 재미있는 유머라고 해도 첫 번째의 임팩트는 못 이깁니다. 예를 들어 "진실의 방으로"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범죄도시 1에서의 유행어라든지 유머 코드를 살리고 싶었을 겁니다.
3. 그래도 장이수의 부활은 신의 한 수
--> 그래도 죽은 줄만 알았던 장이수의 부활은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
일단, 등장했을 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범죄도시 1에서도 딱딱하게 흐를 수 있었던 분위기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장이수가 범죄도시 2 에서는 조금 더 비중 있고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3. 장첸 vs 강해상 빌런들의 대결
범죄도시 시리즈의 최고의 볼거리는 장첸과 강해상으로 비견되는 빌런들의 대결입니다.
워낙 범죄도시 1에서의 장첸의 존재감과 아우라가 컸던 탓에 강해상 역을 맡은 배우 손석구의 부담이 컸을 겁니다.
(실제로는 부담이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ㄷㄷㄷ)
감독이 밝힌 바로는 장첸과 강해상 중에 더 강한 인물은 강해상이라고 합니다.
장첸은 조직을 이끄는 보스의 역할이지만 강해상은 특공대의 사이코패스이기 때문에 더욱더 사악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장첸(윤계상)과 강해상(손석구) 중에 마석도(마동석)에게 누가 더 많이 맞았냐 라는 질문이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이 맞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장첸 vs 강해상을 비교하자면 아우라와 포스는 장첸 승! 강력함과 액션씬은 강해상 승!으로 마무리 짓고 싶네요.
오늘은 범죄도시 2 영화에 대해서 조금은 늦은 리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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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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