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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 손떨림 위험신호, 파킨슨병
1. 수전증과 손떨림, 그리고 파킨슨병
☞ 손떨림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파킨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떨림 증상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음주 = 알코올에 급성 중독으로 인한 손 떨림
- 카페인 섭취 =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 섭취 시 혈중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손떨림 증상
- 본태성 수전증 = 가장 일반적인 원인, 대부분이 유전적인 원인
- 뇌의 이상 = 뇌혈관에 문제가 있어 악성 종양 등이 생기는 경우
- 윌슨병 = 구리가 뇌, 안구, 간 등 체내에 축적되어 근육 긴장을 유발하는 경우
- 파킨슨병 = 뇌신경 전달 물질의 부족으로 근육 경직이 생기는 질환
- 심인성 = 정신적인 문제(후유증, 불안)로인한 손떨림 증상
본태성 수전증과 파킨슨병의 차이
☞ 파킨슨병은 한쪽 손떨림, 앞/뒤로 떨림, 안정된 상태에서 떨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본태성 수전증은 양쪽 손이 모두 떨리고, 위/아래로 떨림, 힘을 줄 때 떨림, 모든 연령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수술? 약물치료? 부작용은?
비수술적 치료
☞ 고집적 초음파 술은 MRI를 통해 뇌 안의 치료 부위를 정확히 파악 후 초음파를 머리 안쪽으로 쪼여 다른 조직의 피해를 주지 않으며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 머리뼈를 열지 않으며 마취 및 절개를 하지 않음으로써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시술 후 곧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비수술적 치료인 고집적 초음파 술은 미국 버지니아대(UVA)에 이어 국내에서도 성공적으로 시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 수전증에 대한 대부분의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담당의와 상의하여 약물의 종류를 결정하고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주로 교감신경 차단제나 항불안제 등으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에 따른 수전증이라면 도파민 작용제나 항바이러스제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복용을 멈추고 담당의와 상담하여 약물의 교체 혹은 다른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전증, 손떨림 위험신호, 파킨슨병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이 유용했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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