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입니다.
올해 더위가 정말 무더운데 잘 버티고 계시는지요?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마음껏 못 다니고 정말 답답할 노릇입니다..
올해 여름휴가는 어떻게 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방역수칙 잘 지키고, 음식은 최대한 테이크 아웃해서 숙소에서 먹자!라는 다짐을 하고
떠나게 됩니다..
그곳은 바로 바다가 아름다운 속초!!!
어차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힘든 상황이니 여유 있게 둘러보고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2박 3일로 떠나봤습니다.
곳곳에 속초 여행코스와 속초 맛집에 대한 정보를 드릴 테니 참고해주세요!
1일 차 일정
강변 동서울 터미널 출발(오전 9시 30분) →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낮 12시쯤) → 점심 (콩국수) - 커피 with 타르트 → 썬라이즈 호텔 숙소 도착 → 속초 중앙시장→ 간이 해수욕장 → 저녁(물회, 오징어순대, 만석 닭강정)
강변 동서울터미널 →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고고 (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단! 안 막히면... )
예약은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을 이용하면 됩니다!
두둥, 드디어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점심쯤 도착하여 시원하게 콩국수 한 사발 하러 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들어 주신다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갈린 콩 때문인지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기본 반찬 2개만 있어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점심도 먹었겠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텀이 생겨 숙소 근처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운이 좋게도 타르트 맛집이 있었습니다!!!! 띠용
에그타르트와 블루베리 타르트를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
이번 여행에서 저희에게 안락함을 선사해 줄 숙소인 썬라이즈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를 정말 고심해서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뚜벅이로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했어야 했기에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썬라이즈 호텔은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까웠고
가장 중요한 속초 중앙시장을 슬리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시세권(시장세권)이고
더불어 스벅도 근처에 있어 스세권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숙소 타입은 스탠다드 더블이고 바다뷰가 조금 더 비싸서 일반전망뷰로 선택했지만
약간의 바다가 보여서 만족하였습니다.
큰 냉장고가 있어 맛있는 회나 음식들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탁기, 싱크대와 전자레인지까지 있어 풀옵션의 오피스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 입니다. 일반전망뷰이지만 바다가 보이네욤
화장실도 샤워실과 구분이 잘되어있고 깔끔했습니다.
숙소 구경 끝내고 저녁 먹거리를 사기 위해 속초 중앙시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은 내일도 들려서 구경할 예정이라 빠르게 먹을거리만 사 왔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청초호와 바다가 함께 있기 때문에 주변 산책만 해도 푸른 바다와 호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청초호와 근처 간이 해수욕장을 방문하기로 계획하고 숙소를 튀어나왔습니다.
여기서 간이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갯배를 타야 했는데요. 처음 타본 갯배... 사진으로 담아봤는데요...
위 내용과 사진은 다음 2편에서 계속되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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