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이세이입니다.
오늘은 속초여행의 마지막 편입니다.
마지막 편은 2박 3일의 마지막 날(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정말 짧은 2박 3일이었습니다.
속초 바다와 맛있는 음식의 조합은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일정에 대해 말씀 드릴 텐데요.
(속초여행 1편과 2편을 안 읽으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올려두겠습니다.)
[여행] 속초 여행코스, 속초 맛집 추천 1편. ft .속초중앙시장, 속초썬라이즈 호텔 (tistory.com)
[여행] 속초 여행코스 2편 : 속초 맛집, 해수욕장 갯배 소개 ft .오징어순대, 만석닭강정, 물회, 홍게, 게딱지 볶음밥 (tistory.com)
마지막 날 일정
숙소 체크아웃→ 등대 해수욕장 → 봉포머구리집 (전복 물회, 회덮밥) → 살롱드해변 카페 →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출발 → 동서울터미널 도착
마지막 날가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자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맛집으로 달려갑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자 생선찜으로 유명한 이모네 식당으로 가보았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요.
놀랍게도.. 대기팀이 너무나도 많아서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듣고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습니다.
플랜 B를 계획하지 않아.. 근처 등대 해수욕장을 따라 걸었습니다.
운 좋게도 근처 봉포머구리집라고 물회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넓고 쾌적했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2021년 8월 기준)
저희는 전복 물회와 회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서빙하는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습니다!! 띠용 +.+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ㅎㅎ
두근두근
정말 신기했는데요. 서빙로봇으로부터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문한 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짜짠~ 음식들로 테이블이 가득 찼네요.
다시 봐도 군침도네요 ㅎㅎ
회덮밥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싱싱한 회가 보이는군요.
한 숟가락 거하게 떠봤습니다~
전복 물회입니다.
건강식 전복이 보이시나요?
옆에 노랗게 보이는 것이 소면입니다.
물회에 소면을 넣어 드시면
정말 깔끔하게 물회 한 사발을 정말 잘하신 것입니다.
전복을 가득 채워 한 숟가락 거하게 떠봤습니다.ㅎㅎ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깔끔하고 통유리로 바다가 잘 보이는 살롱 드 해변 카페로 가보았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푸른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니.. 이게 진짜 휴가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휴가도 끝나가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바다를 보며 즐겼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말 조심해서 보냈던 휴가였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도 보며 바람도 쐰 것에 만족했던 휴가였습니다.
다음에도 즐거운 여행 후 재밌는 내용으로 여행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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