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고기맛집 '자연숯불화로구이' 리뷰(feat.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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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근처 고기집인 '자연숯불화로구이' 를 리뷰해보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를 맛볼수 있다고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시작합니다.

 

1. 위치 및 가게 내부

 

 

석계역 자연숯불화로구이의 위치는 '서울 성북구 한천로 76다길 46'에 위치해 있고 석계역 5번출구에서 2분거리에 있을만큼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게의 내부는 테이블이 12~13개 정도 있을만큼 꽤 넓습니다. 저는 저녁식사 시간으로는 조금 이른 오후 5시경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메뉴

 

 

 

고기는 크게 국내산과 수입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나 가격이었습니다. 

특히나 수입산이긴 해도 칼집 삼겹살과 벌집 삼겹살이 각각 7,500원과 7,900원 입니다.(이마저도 오른 가격이라고 합니다.)저는 저렴한 고기의 맛이 어떤지 보기 위해 칼집 삼겹살 2인분 + 돼지 왕갈비(1인분) 을 주문했습니다. 

 

3. 메뉴 등장

 

 

기본 세팅은 묵사발, 쌈무, 김치, 콩나물무침, 양파절임과 쌈등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삼겹살 드시는 분들은 콩가루 꼭 주문해주세요. 콩가루는 달라고해야만 주신다고 하네요

 

시킨게 아닙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계란찜과 특이하게 우거지국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고기 등장! 칼집 삼겹살 2인분과 돼지 왕갈비 1인분이 나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느낌, 비주얼은 합격!

 

 

불판 세팅했습니다. 가운데 고기를 올리고 양 사이드에는 무친콩나물과 김치를 넣고 같이 구워주시면 됩니다.

 

 

삼겹살의 맛은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한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는 나지 않았고, 고기에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이게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구분이 잘 안갈정도 였습니다.

 

 

자 이번엔 왕갈비 입니다.
대부분이 아시겠지만 고기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파는 갈비는 진짜 갈비가 아닌건 다들 아시죠?
목심 혹은 목전지 살에 갈비대를 식용본드로 붙여서 팔고 있습니다. 여기도 갈빗대를 집어드는 순간 살과 툭 분리가 되더라구요~ 예상은 해서 놀랍진 않았습니다. 

맛만있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갈비도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으로 부드럽습니다. 갈비 역시 합격!

 

 

역시 돼지갈비에는 냉면이 빠질 수 없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비냉파이기 때문에 비냉시켜서 갈비랑 같이 먹었습니다.

근데 잠시만요, 여기 냉면 맛집입니다. 살짝 매콤한게 냉면은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냉면은 꼭 시켜드세요.

 

석계역 고기집 '자연숯불 화로구이' 종합평가

1.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1~2분거리 입니다. 
2. 저렴한 가격. 7500원에 괜찮은 삼겹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3. 여긴 냉면 맛집!

 

오늘은 석계역 고기집인 자연숯불 화로구이를 리뷰해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