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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야구이야기

[야구] 프로야구 2021시즌 기대되는 대형신인 야수편(feat.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두산 베어스 안재석)

by 우이세이 2021. 3. 11.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2021시즌 기대되는 대형신인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출처:Play Of Life블로그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2021 시즌 기대되는 신인 야수 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투수 편 안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타고 보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uisei.tistory.com/entry/야구프로야구-2021시즌-기대되는-대형신인-투수편-키움히어로즈-장재영-롯데자이언츠-김진욱-기아타이거즈-이의리

 

[야구] 프로야구 2021시즌 기대되는 대형신인 투수편(feat.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롯데 자이언츠

안녕하세요. 우이세이 입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1 시즌 기대되는 신인 투수 편을 준비해봤습니다. 정말 많은 투수 유망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

uisei.tistory.com

 

투수 편과 마찬가지로 3명을 뽑아보았고, 각 선수들의 정보와 장, 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시작합니다.

 

1. 김하성이 가니 김휘집이 들어왔다.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

 

이번시즌 키움의 백업 내야수로 활용 될 김휘집 출처:스포츠서울

 

첫 번째 선수로는 고교 최고 유격수로 불렸던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 선수입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2차 1번, 전체 9번에 지명될 정도로 전도유망한 내야수입니다. 
김휘집 선수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김휘집의 프로필 출처:나무위키

 

김휘집 선수는 신일고 재학 당시 부상을 당해 1년 유급을 한 케이스입니다. 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주말리그 전승, 전국대회 준우승 등을 이끌었습니다. 

김휘집 선수의 장,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기본 포지션은 유격수이지만, 2루, 3루도 가능한 멀티 포지션, 중장거리 유형의 파워, 지독한 자기 관리

김휘집 선수는 기본 포지션은 유격수이지만, 2루와 3루도 가능한 멀티 포지션이 강점입니다. 유망주들을 잘 키우는 키움의 특성상 유틸리티 내야 백업으로 기회를 종종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김하성 선수와 같이 중장거리 유형의 파워를 갖춘 타자입니다. 벌써부터 '포스트 김하성'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또한 본인의 약점을 지독하게 보완하고 연습벌레로 소문이 자자 합니다. 성실한 선수입니다. 

단점 : 아직은 불안한 수비, 강하지 않은 어깨

멀티 포지션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비가 아직 불안합니다. 풋워크와 핸들링은 준수한 편이나 송구 불안의 문제가 있습니다(송구 시 몸이 앞으로 숙여지는 문제). 이 문제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어깨와도 연결이 됩니다. 특히 3루와 유격 사이에 빠지는 타구에 대한 수비의 문제가 종종 나타납니다.

 

2. 메이저리그로 가려다 극적 유턴,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고교 최고의 타자로 명성을 날린 나승엽 출처:SPOTVNEWS

 

두 번째 선수로는 고교 최고의 타자로 명성을 날린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선수입니다. 
원래 1차 지명 후보로까지 언급되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면서 순위에서 다소 밀렸습니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에서 삼고초려하며 설득에 성공, 롯데 자이언츠에 2차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입단을 하게 됩니다. 나승엽 선수가 받은 계약금 5억 원은 롯데 구단 역사상 2위, 야수 중엔 1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나승엽 선수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나승엽의 프로필 출처:나무위키

 

나승엽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 선수와 함께 덕수고를 이끌고 초고교급 타자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최근에는 이정후 선수와 비교가 되곤 하는데, 이정후 선수처럼 되기를 바라는 희망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이정후 선수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이정후와 나승엽의 공통분모

1. 호리호리한 체격 
2. 51번의 같은 백넘버
3. 우투좌타
4. 내야수 출신(이정후는 유격수에서 외야수로 전향, 나승엽은 3루수에서 외야수로 전향 진행 중)

조금 더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이정후와 나승엽의 비교 분석 출처:야구로그 블로그

 

확실히 고교 시절 성적은 나승엽 선수가 더 좋습니다. 프로에 와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이정후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나승엽 선수의 장,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확실한 방망이의 강점(컨택+중장거리 유형)

확실히 타격능력은 정말 좋습니다. 고교시절부터 탈고교급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박정태 2군 감독은 '나승엽은 특급 선수가 될 재목이다. 덩치를 더 키우고, 파워를 늘리면 추신수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할 정도로 극찬을 했습니다. 

단점 : 불안한 3루 수비, 외야수로 전향 진행 중

역시나 수비는 불안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고교 때는 어찌어찌 해결했지만, 프로의 수준에는 3루 수비가 못 미칩니다. 그래서 이정후 선수와 같이 외야수 전향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연습경기에서 외야수로 출전 중이며, 향후 타격에 집중하려면 외야수로 키우는 게 맞다는 의견입니다.

3. 두산 내야의 미래, 리틀 김재호 두산 베어스 안재석

 

이번시즌 두산의 1차지명 선수 안재석 출처:스포츠서울

 

마지막으로는 두산의 1차 지명 내야수 리틀 김재호, 안재석 선수입니다.
보통 1차 지명은 투수가 대부분인데, 두산에서 1차 지명을 야수인 안재석 선수를 지명했다는 점 자체가 대단한 기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안재석 선수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안재석의 프로필 출처:나무위키

 

안재석 선수의 주포지션은 유격수이며, 우투좌타입니다. 최주환 선수가 SSG로 떠나고, 내야의 오재원, 김재호 선수가 베테랑인 만큼 내야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1차 지명을 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 입단 전부터 두산의 팬이었으며, 롤모델이 같은 포지션의 김재호 선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리틀 김재호'라는 닉네임이 붙었습니다. 

안재석 선수의 장,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안정적인 수비 능력, 컨택 능력과 준수한 주루

안재석 선수는 유격수 치고는 비교적 장신(185cm) 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타구 판단이 좋고 핸들링이 유연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컨택 능력도 괜찮은 편이고, 주루 또한 준수하다는 평가입니다. 두산에서는 2루와 유격수를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 : 다소 부족한 파워

다른 툴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파워는 단점으로 꼽힙니다. 호리호리한 체격이라 체계적인 웨이트를 통해 부족한 파워를 메워야 합니다. 

 

오늘은 지난 신인 투수 글에 이어서 2021 시즌 기대되는 신인 야수를 알아봤습니다. 
김휘집, 나승엽, 안재석 선수를 지명한 키움, 롯데, 두산은 참 좋은 선수를 얻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선수들이 장차 팀을 이끌어 가는 선수가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이세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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